배우 노정의, 여름 피부 관리 위해 '이 성분' 화장품 쓴다… 실제 효과는?

이해나 기자 2023. 8. 1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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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정의(22)가 여름철 피부 관리 팁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얼루어코리아'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노정의는 "여름에는 햇빛을 많이 보고 조명도 계속 보다 보니 (피부) 열을 빠르게 가라앉힐 수 있는 제품이 필요하더라"며 "알로에 진정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찾게 된다"고 말했다.

이때 알로에팩을 쓰면 수분을 공급해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다.

녹차도 피부 진정과 수분 공급 효과가 뛰어나서 여름철 붉어진 피부의 열감을 가라앉히는 데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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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정의(22)가 여름철 열을 가라앉히기 위해 알로에 진정 성분이 들어간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한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얼루어코리아’ 캡처
배우 노정의(22)가 여름철 피부 관리 팁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얼루어코리아'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노정의는 "여름에는 햇빛을 많이 보고 조명도 계속 보다 보니 (피부) 열을 빠르게 가라앉힐 수 있는 제품이 필요하더라"며 "알로에 진정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찾게 된다"고 말했다. 알로에는 실제로 피부 열감을 가라앉힐까?

알로에는 물보다 4배 더 빠른 침투력으로 피부에 흡수돼 세포를 재생시키고 수분을 공급한다. 피부 면역력을 높이고, 멜라닌 색소 형성을 억제해서 피부톤을 밝게 해주기도 한다. 여름철에는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가 붉어지고 자극을 받기 쉽다. 이때 알로에팩을 쓰면 수분을 공급해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다. 알로에팩을 사용할 때는 알로에 잎을 구입해 껍질을 벗기고 물컹한 부분을 얼굴 피부에 얹는 천연 방식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알로에에 들어있는 마그네슘은 염증 유발 물질인 히스타민의 생성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피부가 자극받았을 때 가라앉히는 데에 효과적이다.

한편, 여름철 피부 관리에는 오이와 녹차도 도움이 된다. 오이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체내 열과 자외선에 의해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다. 또한 수분 함량이 높아서 보습이 잘 되고 피부 미백에도 효과적이다. 오이를 얇게 썰어서 피부에 얹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껍질을 제거하고 간 뒤 오이와 밀가루를 3대1 배율로 섞어서 피부에 바르고 15분 뒤 씻는 것도 좋다. 녹차도 피부 진정과 수분 공급 효과가 뛰어나서 여름철 붉어진 피부의 열감을 가라앉히는 데에 도움을 준다. 간단히 녹차 티백을 피부에 얹는 것는 것만으로도 피부에 진정 효과를 유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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