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국제관계대사에 채진원 씨 임명…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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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4일 국제관계대사에 채진원(56) 전 주 르완다 대사를 임명했다.
채 경북도 대사는 제주 출신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통상산업부를 거쳐 외교부에서 근무를 했다.
채진원 신임 경북도 국제관계대사는 "지방외교를 선도하고 있는 경북에 근무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경북의 참모습을 해외에 알리고 메이드 인 경북의 상품, 관광, 한류가 세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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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4일 국제관계대사에 채진원(56) 전 주 르완다 대사를 임명했다.
채 경북도 대사는 제주 출신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통상산업부를 거쳐 외교부에서 근무를 했다.
이후 외교부 경제협력과장, 주 호주 공사, 주 르완다 대사 등 요직을 거쳤으며 국제경제 분야에 해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관계대사는 지방자치단체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중앙정부-지방정부 간 협력 증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외교부로부터 전문성 높은 외무공무원을 추천받아 도지사가 임용한다.
경북도 채 대사는 앞으로 2년간 경북도의 외교·통상 역량 강화, 국제행사 유치, 국제교류 협력사업 등에 대한 자문과 지원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는 2025년으로 다가온 APEC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해 역량을 쏟을 예정이다.
채진원 신임 경북도 국제관계대사는 “지방외교를 선도하고 있는 경북에 근무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경북의 참모습을 해외에 알리고 메이드 인 경북의 상품, 관광, 한류가 세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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