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업' JL스탠다드,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지원 사업 선정

서지원 2023. 8. 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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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업 제이엘스탠다드가 창업진흥원에서 진행하는 2023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14일 제이엘스탠다드에 따르면 이 회사는 ‘thevault sf’라는 실리콘밸리 현지법인과 함께 투자라운드를 진행할 계획이다. 협약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다. 제이엘스탠다드 관계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진출해 글로벌 투자 유치와 글로벌 매출처 확보에 중점을 두겠다”고 설명했다.

사진: 제이엘스탠다드

제이엘스탠다드는 독자적인 AI 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용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AI 가상인간, AI 홍보영상, AI 웹툰사업 등을 기업과 진행하고 있다. 조남웅 대표는 “작년까지 AI 기술개발(R&D) 작업을 마쳤고, 올해는 본격적으로 매출을 내는 것이 목표”라며 “디지털마스크와 같은 자체기술을 활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콘텐트를 제공하고, AI 연예인 매니지먼트 사업이나 영화 CG기술 비즈니스도 펼쳐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지원 기자 seo.jiwon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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