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서로의 인질이 되었다’ 한효주♥조인성, 로맨스 포스터 공개(무빙)

사진=디즈니+ 제공

한효주와 조인성의 애절한 로맨스가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일 전망이다.

디즈니+가 시리즈 ‘무빙’에서 펼쳐질 한효주와 조인성의 애절한 러브 스토리를 예고한 로맨스 포스터를 14일 공개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지난 9일 1~7화 공개 후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주엔 미현(한효주)과 두식(조인성)의 과거 서사가 드러나는 8~9회가 베일을 벗는다.

이에 앞서 공개된 로맨스 포스터에는 서로를 바라보며 밝게 웃고 있는 두식과 미현이 담겨 있다. 두 사람에게 남다른 의미가 담긴 남산타워를 배경으로 하늘에 떠 있는 두식은 신비로움까지 더한다. 하지만 설렘 가득한 두 사람과 달리 ‘우리는 서로의 인질이 되었다’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는 앞으로 두 사람 앞에 어떤 일들이 벌어질 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비행능력을 가진 블랙 요원 김두식과 초인적인 오감능력을 가진 엘리트 요원 이미현의 첫 만남부터 이들이 어쩌다 서로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될지, 그리고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각별한 사이가 된 두 사람에겐 어떤 역경이 불어닥칠지 궁금증을 높인다.

미현과 두식의 애틋하고 설레는 로맨스가 담길 ‘무빙’ 8~9회는 16일 베일을 벗는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