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자매도시 美 브레아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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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경기 안성시장이 미국 현지에서 지역 대표 행사인 '바우덕이 축제'와 농산물 홍보에 나섰다.
김 시장은 미 캘리포니아주 브레아시의 공식 초청으로 이중섭·이관실 시의원, 김형수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장 등으로 대표단을 꾸려 현지를 방문 중이다.
김 시장 일행은 현지 방문 중 지역 축제인 브레아 페스타를 참관하고 브레아 고등학교 및 중학교, 영킴 캘리포니아 하원의원 등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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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경기 안성시장이 미국 현지에서 지역 대표 행사인 '바우덕이 축제'와 농산물 홍보에 나섰다.
김 시장은 미 캘리포니아주 브레아시의 공식 초청으로 이중섭·이관실 시의원, 김형수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장 등으로 대표단을 꾸려 현지를 방문 중이다. 브레아시는 안성시와 2011년부터 자매결연 협정을 맺고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김 시장 일행은 현지 방문 중 지역 축제인 브레아 페스타를 참관하고 브레아 고등학교 및 중학교, 영킴 캘리포니아 하원의원 등을 방문했다. 특히 김 시장과 마티 시모노프 브레아 시장은 브레아 페스타 개최식에서 한국의 고유의상인 한복을 함께 입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방문 기간 동안 안성시는 브레아 페스타에 참여해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 공연을 선보였고, 안성시와 안성원예농협에서 준비한 농산물 홍보 부스도 운영했다.
김 시장은 또 영킴 하원의원과 만나 미국 내 한국 커뮤니티의 적극적 활동과 교류 방안을 논의하고,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브레아 올린다 고등학교 및 중학교를 방문했다고 시는 밝혔다.
김 시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안성과 브레아간의 관계가 한층 돈독해지고, 문화와 관광, 교육,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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