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어린이 등·하원 건강·안전지킴이 '영유아 등하원 쉘터' 개소

이권재 경기 오산시장 중점 공약사항인으로 혹서기 더위나 혹한기 보호
등·하원 '차량 대기' 및 봄·가을철 '미세먼지 취약한 영·유아 건강 보호'

어린이집 등·하원시 어린이들의 보호공간인 '영유아 등하원 쉘터'ⓒ오산시 제공

민선 8기 이권재 경기 오산시장 중점 공약사항인 어린 자녀들의 등·하원시간 건강과 안전한 추진사업 '영유아 등하원 쉘터' 1호가 문을 열었다.

14일 오산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산 세교센트럴파크아파트에서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는 자녀들의 어린이집 등·하원시 차량 대기 혹서기 더위나 혹한기 추위, 봄·가을철 미세먼지 등에 취약한 영·유아들의 건강을 보호기 위한 등·하원 쉘터 새싹스테이션 1호 개소식이 열렸다.

이번 사업은 영·유아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각종 차량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로 진행한 이권재 시장의 중점과업이다.

새싹스테이션에는 안전을 테마로 아동친화 디자인을 가미해 △공기 청정 기능이 포함된 냉난방 시설 △미세먼지 및 해충 차단을 위한 에어커튼 △열 차단 소재 필름 △슬라이딩 자동문 △실내 대기의자 등을 설치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궂은 날씨에도 노상에서 고생하는 부모님과 아동들의 건강·안전 확보가 시정 우선 목표라는 생각에 새싹스테이션 설치 지원사업은 진행을 세심하게 살폈다"고 강조했다.

시는 다음달까지 죽미마을 휴튼9단지(금암동) △원동 힐스테이트와 이편한세상 오산세교(지곶동), 운암 주공1단지(부산동)의 새싹스테이션 조성사업도 순차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개소식은 이권재 오산시장,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김종천 회장 및 임원, 입주민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이 시장과 시청 주무부서 관계자, 아파트 입주민이 함께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공동주택 정책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종천 입주자대표회장은 "아이들을 위해 등하원 공간이 따로 마련해 주고 추위와 더위로 부터 보할 수 있도록 영유아 등하원 쉘터가 마련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한 정책 마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오산의 미래를 짊어질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사업이 중요한 만큼 쉘터 추가적인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데 노력을 다해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