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로 편의점 여점원 위협 30대 남성…담배·우유 챙겨

김민 2023. 8. 14. 11: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노끈으로 결박한 뒤 담배와 우유 등을 빼앗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3시6분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한 편의점에서 20대 여직원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노끈으로 결박한 뒤 2만원 상당의 담배와 우유 등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생활고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 전경. 경찰 제공


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노끈으로 결박한 뒤 담배와 우유 등을 빼앗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3시6분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한 편의점에서 20대 여직원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노끈으로 결박한 뒤 2만원 상당의 담배와 우유 등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흉기로 계산대 현금통을 열려다가 실패하자 담배와 우유 등을 챙겨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서 “생활고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현장 인근 CCTV를 분석해 범행 하루 만인 12일 경기 안산시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