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30년 염원 국립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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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목포대학교 의과대학유치추진위원회의를 개최해 신규위촉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의대 유치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전남 서남권의 30년 염원인 국립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유치를 위해 범국민적 공감대 조성과 주요 시책을 발굴하고 전문가 자문 및 대내·외 홍보활동 등 유치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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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의원, 학계, 시민·사회단체 등 27명 위원 구성
전남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목포대학교 의과대학유치추진위원회의를 개최해 신규위촉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의대 유치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 7월 초 개정된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및 설립 육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도의원, 학계,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각층 2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위원회는 전남 서남권의 30년 염원인 국립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유치를 위해 범국민적 공감대 조성과 주요 시책을 발굴하고 전문가 자문 및 대내·외 홍보활동 등 유치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의 의대 신설이 확정되지 않은 현시점에서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의대 없는 지역인 전남에 의대 설립을 위해 먼저 전남권 의대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다짐했다.
의과대학유치추진위원장인 박홍률 목포시장은 “수도권 중심의 지역 의료 불균형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어 지역민의 의료권과 건강권 보장은 더 늦춰져서는 안 된다”면서 “전남 서남권의 숙원인 목포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유치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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