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목포대 의대 유치 역량 총결집

신영삼 2023. 8. 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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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가 30년 숙원인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역량을 다시 모으고 있다.

의과대학유치추진위원장인 박홍률 목포시장은 "수도권 중심의 지역 의료불균형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어 지역민의 의료권과 건강권 보장은 더이상 늦춰져서는 안 된다"면서 "전남 서남권의 오랜 숙원인 목포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유치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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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목포대학교 의과대학유치추진위원회의를 열어 신규위촉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의대유치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사진=목포시
전남 목포시가 30년 숙원인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역량을 다시 모으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목포대학교 의과대학유치추진위원회의를 열어 신규위촉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의대유치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지난 7월 초 개정된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및설립 육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도의원, 학계,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각층 2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위원회는 전남 서남권의 30년 염원인 국립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유치를 위해 범국민적 공감대 조성과 주요시책을 발굴하고 전문가 자문 및 대내‧외 홍보활동 등 유치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또 정부의 의대신설이 확정되지 않은 현 시점에서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의대없는 지역인 전남에 의대 설립을 위해 먼저 전남권 의대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다짐했다. 

의과대학유치추진위원장인 박홍률 목포시장은 “수도권 중심의 지역 의료불균형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어 지역민의 의료권과 건강권 보장은 더이상 늦춰져서는 안 된다”면서 “전남 서남권의 오랜 숙원인 목포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유치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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