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소방서, 멈춘 심장 되살린 구조대 5인방 … 하트세이버 인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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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소방서(서장 주진복)는 14일 소회의실에서 교통사고 현장에서 심정지 환자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한 구조·5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 5월 11일 오후 4시께 양구읍 군량리 인근 도로에서 2.5톤 트럭이 단독으로 전복된 교통사고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의 환자를 소생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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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세이버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된다.
하트세이버 인증은 환자가 병원 도착 전 심장박동(의식)을 회복하고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해 일상생활이 가능한 상태로 완전 회복된 경우 선정된다.
이날 하트세이버 대상자는 소방위 박민오, 소방교 장민구, 소방사 강승현, 소방사 이호중, 이소영이다.
이들은 지난 5월 11일 오후 4시께 양구읍 군량리 인근 도로에서 2.5톤 트럭이 단독으로 전복된 교통사고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의 환자를 소생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또 빠른 판단으로 닥터헬기를 통해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주진복 서장은 "신속·정확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헌신적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소방서비스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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