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격' 갤럭시 Z플립5·폴드5, 한국이 가장 싸다

김현경 2023. 8. 14.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의 새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5와 갤럭시 Z폴드5 단말기는 한국에서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닷컴에서 Z플립4를 반납하고 Z플립5 256GB 모델을 자급제로 구매하면 소비자 혜택가는 54만7천 원에서 시작한다.

한국에서 Z폴드4를 반납하고 Z폴드5 256GB 모델을 사면 최저 89만 1천 원으로.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삼성전자의 새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5와 갤럭시 Z폴드5 단말기는 한국에서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닷컴에서 Z플립4를 반납하고 Z플립5 256GB 모델을 자급제로 구매하면 소비자 혜택가는 54만7천 원에서 시작한다.

이는 중고 보상 프로그램 '갤럭시 트레이드 인', 삼성닷컴 회원 할인, 10만 원 상당 액세서리 쿠폰, 카드 할인을 모두 포함한 수치다.

미국에서 Z플립4를 반납하고 Z플립5 256GB 모델을 자급제로 구입하면 400달러(약 53만2천 원)인데, 이는 부가세가 빠진 가격이다. 현재 환율과 부가세 10%를 적용하면 실제 구매가는 약 58만 원으로 뛰어오른다.

독일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제품을 구매하면 소비자 혜택가는 약 82만원으로 한국보다 약 27만 원 비싸다.

한국에서 Z폴드4를 반납하고 Z폴드5 256GB 모델을 사면 최저 89만 1천 원으로. 미국 대비 10만 원, 독일 대비 60만 원 이상 더 싸게 구매할 수 있다.

한국과 미국 출고가를 비교해도 갤럭시 Z플립5는 약 6만 원, 갤럭시 Z폴드5는 약 50만 원 한국이 더 저렴했다.

이는 환율 및 부가세 10%를 포함해 계산한 수치이며, 유럽과 호주, 인도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와 비교해도 국내 출고가가 쌌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제품 공개행사 '갤럭시 언팩'을 국내에서 개최한 데 이어, 국내 소비자를 고려해 가격 정책도 신경 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