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프롬바이오, 정부 줄기세포 치료 규제 완화…줄기세포 탈모치료제 부각↑

장효원 2023. 8. 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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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바이오가 강세다.

정부가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규제를 완화했다는 소식에 지방 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해 만든 탈모치료제가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프롬바이오는 모유두세포로 분화시킨 지방 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해 만든 탈모치료제 전임상 연구에서 발모 효과 입증에 성공했다고 지난 5월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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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바이오가 강세다. 정부가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규제를 완화했다는 소식에 지방 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해 만든 탈모치료제가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10시44분 현재 프롬바이오는 전일 대비 3.65% 상승한 7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민의힘 소속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강기윤 의원은 최근 첨단 재생치료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법(첨생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의 핵심은 줄기세포나 T세포·자연살해(NK)세포 같은 면역세포를 활용한 첨단 재생치료 시술을 국내 의료기관에 돈을 내고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매년 면역세포, 줄기세포 치료 등을 받기 위해 일본 등으로 원정치료를 떠나는 환자는 1만~2만 명 정도로 추정된다. 이들의 치료 비용은 최대 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첨생법이 개정되면 환자 치료는 물론 신약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평가가 많다. 연구뿐 아니라 치료 목적 재생의료 시술도 허용되기 때문이다.

한편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프롬바이오는 모유두세포로 분화시킨 지방 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해 만든 탈모치료제 전임상 연구에서 발모 효과 입증에 성공했다고 지난 5월 밝힌 바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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