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x위하준 ‘최악의 악’ 디즈니+ 9월27일 공개 확정 [공식]
전형화 2023. 8. 14. 09:25
지창욱 위하준 주연 ‘최악의 악’이 9월27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14일 디즈니+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최악의 악’은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최악의 악’만의 독보적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1990년대 강남의 레트로한 비주얼은 물론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에 있는 강남 연합을 이끄는 ‘기철’(위하준)과 마약 수사를 위해 잠입한 ‘준모’(지창욱)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당당하게 강남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특히 지창욱과 위하준 두 배우의 완벽한 연기 변신은 이번 작품의 빼놓을 수 없는 기대 포인트로 손꼽힌다. 먼저 마약수사를 위해 강남 연합에 잠입하게 된 경찰 ‘박준모’ 역의 지창욱은 연기 인생 사상 가장 강렬한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창욱은 “최선을 다해 촬영했기에 후회는 없다. 더할 나위 없이 즐겁게 작업한 작품이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강남 연합의 보스 ‘정기철’ 역으로 분한 위하준은 성공을 위해서라면 물불 안 가리는 거침없는 매력부터 자신의 조직원들을 믿고 챙기는 의리 넘치는 모습까지 캐릭터의 다층적인 면모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새로운 인생 캐릭터 탄생을 알린다.
‘최악의 악’은 ‘부당거래’, ‘범죄와의 전쟁’, ‘신세계’ 등 범죄 장르 영화의 조감독을 거쳐 ‘남자가 사랑할 때’로 데뷔한 한동욱 감독의 차기작이다. 또한 541만명을 동원한 ‘의형제’ 정민석 작가가 참여했다.
‘최악의 악’이 디즈니+에서 ‘카지노’에 이어 K콘텐츠 힘을 과시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태계일주2’ 5.4%로 종영… 시즌3는 원시의 바다로
- [IS 포커스] 류현진, 한일 자존심 대결 압승...스즈키는 '바깥쪽 CH' 속수무책
- 김민재·케인 악몽 같은 데뷔전…선발 제외에 첫 우승마저 실패
- 골 침묵에 PK 허용까지…아쉬웠던 손흥민, 평점도 '최저 수준'
- 이강인 '고군분투' 안타까운 현지 반응 "크로스 받을 선수가 없다"
- 박해진 “16년 만에 어머니와 함께 살아, 조카 업어 키웠다” (미우새)
- 이도현, 오늘(14일) 공군 군악대 입대…”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 것”
- 뜨거웠던 ‘댄스가수 유랑단’, 레전드 무대 소환의 명과 암
- 복권 1년 맞은 이재용, '사법 리스크' 종식은 언제
- 뇌출혈 이겨내고 복귀전 승리…루케, 레슬러 변신→전 챔피언에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