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한효주 "우린 서로의 인질"…'무빙', 절절 로맨스 예고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무빙'이 한효주와 조인성의 애틋함이 묻어나는 로맨스 포스터를 공개했다.

1-7화 공개 후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과거 안기부 비밀요원 시절 두식(조인성 분)과 미현(한효주)의 모습이 포착, 서로를 마주하며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이 설렘을 안긴다. 

두 사람에게 남다른 의미가 담긴 남산타워를 배경으로 하늘에 떠 있는 두식의 모습은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설렘 가득한 두 사람의 애틋함과는 달리 “우리는 서로의 인질이 되었다”​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눈길을 끈다.

두 사람 앞에 어떤 일들이 벌어질 지 궁금증을 극대화 시키는 가운데 행능력을 가진 블랙 요원 ‘김두식’과 초인적인 오감능력을 가진 엘리트 요원 ‘이미현’의 첫 만남부터 이들이 어쩌다 서로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될지, 그리고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각별한 사이가 된 두 사람에겐 어떤 역경이 불어닥칠지도 호기심을 유발한다.

16일에 공개되는 8, 9화 에피소드에서는 미현과 두식의 애틋하고 설레는 로맨스가 그려지며 1~7화 에피소드와는 다른 매력과 재미를 선사한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로 지난 9일 첫 공개됐다.

'무빙'은 디즈니+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4시에 2개 에피소드씩 공개된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