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민간 공익단체들 8·15태극기 달기 릴레이 홍보

박종일 2023. 8. 1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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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많은 주민이 태극기 달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민간 공익단체 주관으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는 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의무"라며 "오는 15일 광복절 태극기 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셔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함께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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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민간 공익단체들, ‘태극기 달기’ 릴레이 홍보

4개 단체 참여 석촌호수, 잠실역 등에서 9일부터 릴레이 홍보캠페인

손태극기, 태극기 스카프, 태극기 부채 배부…태극기 달기 독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많은 주민이 태극기 달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민간 공익단체 주관으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평소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새마을운동, 바르게살기운동, 한국자유총연맹, 재향군인회가 참여한다. 릴레이 방식으로 9일과 15일에 단체별 홍보를 진행한다.

첫 시작은 새마을운동송파구지회(회장 이승현)가 9일 오전 8시 잠실역에서 진행했다. 회원 100여 명이 함께 하여 출근길 시민들에게 손태극기를 배부하며 나라사랑에 동참해 달라는 인사를 건넸다.

이어 같은 날 바르게살기운동송파구협의회(회장 정정식)와 송파구재향군인회(회장 이기정)가 캠페인을 이어받아 석촌호수에서 홍보에 나섰다. 방문객들에게 태극기 문양이 그려진 스카프와 가정용 태극기를 나눠주며 태극기 달기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서울놀이마당에서 열리는 ‘송파구민의 합창’ 자리에서 캠페인을 펼친다. 한국자유총연맹송파구지회(회장 오환원)에서 합창에 참여하는 1815명 구민에게 태극기가 그려진 부채를 배부해 광복절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송파구민의 합창’은 구가 광복절을 기념하여 마련한 행사로 구민이 참여,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즐기는 축제의 자리다. ‘빛을 되찾은 날, 기쁨의 합창’을 주제로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1815명의 구민이 한자리에 모여 '독립군 애국가' 등 6곡의 노래와 만세삼창 퍼포먼스를 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는 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의무”라며 “오는 15일 광복절 태극기 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셔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함께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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