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정의제, 강부자 외손자일까…안재현♥백진희, 산 넘어 산 [전일야화]

이이진 기자 2023. 8. 1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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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정의제가 강부자의 외손자일 가능성이 제시됐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42회에서는 공찬식(선우재덕 분)이 김준하(정의제)와 장세진(차주영)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찬식은 공태경(안재현)과 오연두(백진희)를 회사로 불렀고, 김준하와 장세진까지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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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 정의제가 강부자의 외손자일 가능성이 제시됐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42회에서는 공찬식(선우재덕 분)이 김준하(정의제)와 장세진(차주영)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찬식은 공태경(안재현)과 오연두(백진희)를 회사로 불렀고, 김준하와 장세진까지 한자리에 모였다. 공찬식은 장세진에게 "사내 게시판 댓글 쓴 놈 잡혔나? 잡힐 수가 없겠지. 진범이 따로 있으니까. 김 대표. 장 실장. 도대체 왜 그런 짓을 한 거야?"라며 다그쳤다.

김준하는 "사실이니까요. 오연두 뱃속의 아이 제 아이잖아요. 사실을 사실대로 알린 것뿐인데 뭐가 잘못됐습니까?"라며 발끈했고, 공찬식은 "그렇게 떳떳하면 왜 게시판 글 뒤에 음침하게 숨었어. 장 실장. 장 실장은 왜 연두 구했다고 거짓말했어? 네 아버지가 한 일을 네 덕으로 돌리면서까지 하고 싶었던 게 뭐야"라며 탄식했다.

공찬식은 "너희 둘이 바람피울 땐 언제고 저 두 사람 차지하기 위해서 미친 짓 한 거 다 알고 있는데 어떻게 진정할 수가 있어. 너희들 욕심 채우자고 사람 괴롭히고 못살게 구는 게 정상이야?"라며 추궁했다.

특히 공찬식은 "장 실장 꼴도 보기 싫으니까 당장 내 회사에서 나가. 김 대표. 내 아들하고 며느리 한 번만 더 건드리면 그땐 나 가만 안 있어. 분명히 말하지만 하늘이 내 손녀야. 그러니까 그 아이도 내버려 둬"라며 당부했고, 김준하는 "천륜을 막으려고 하십니까?"라며 쏘아붙였다.

공찬식은 "오연두 너도 똑바로 들어. 하늘이 절대로 너한테 못 줘. 하늘이 하고 떨어지기 싫으면 너도 나한테 오라고"라며 호소했고, 공찬식은 "너 같은 놈이 아비 되는 게 하늘의 뜻이라고? 감히 네까짓 게 나한테 덤벼? 양육권 청구 얼마든지 해봐. 내가 가진 모든 돈과 힘과 지위를 이용해서 네 놈을 매장시켜버릴 테니까"라며 엄포를 놨다.

또 은금실(강부자)은 잃어버렸던 딸이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고, 외손녀외 재회했다. 더 나아가 은금실의 외손녀는 김준하와 가까운 사이였고, 장세진에게 자신을 누나라고 소개했다.

김준하가 실제 은금실의 외손자가 맞을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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