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퍼즐' 파이널]② 반전의 결과, 그리고 TOP7…‘퀸덤퍼즐’ 화제의 순간

이세빈 2023. 8. 14.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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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퀸덤퍼즐’이 대단원의 막을 내리기까지 단 하루가 남았다.

Mnet ‘퀸덤퍼즐’은 오는 15일 오후 10시 생방송을 통해 파이널을 진행한다.

이미 데뷔 경험을 가진 걸그룹 멤버들이 최강의 글로벌 프로젝트 걸그룹에 도전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퀸덤퍼즐’은 이제 최종 14명이 남아 마지막 톱7에 들기 위한 마지막 관문만 넘겨놨다. 이들 모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지금까지 살아남았다. 그 경쟁들을 거치며 무수한 명장면들을 만들어냈다.

앞선 ‘퀸덤’ 시리즈와는 또 다른 결의 새로움을 보여준 ‘퀸덤퍼즐’ 화제의 순간들을 조명해봤다.

사진=Mnet ‘퀸덤퍼즐’ 방송 캡처

◇ 첫 번째 시그널송, 그리고 DROP 팀의 반란
‘퀸덤퍼즐’은 더블 시그널송으로 경연의 서막을 열었다. 이례적 더블 시그널송으로 첫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시그널송 퍼포먼스 비디오는 ‘퍼즐링’이 낯설었던 시청자에게 처음으로 조합이 무엇인지 선보이며 4가지 버전의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퀸덤퍼즐’ 제작진 역시 “시청자도 다양한 걸그룹 멤버가 퍼즐됐을 때 어떤 그림이 나올지 궁금해하다가 ‘이런 모습이구나’라고 실감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각기 다른 조합의 팀이 같은 곡으로 퍼포먼스를 펼쳤지만,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보여주며 퍼포먼스 비디오를 완성해 어떤 조합으로 팀을 꾸리는지의 재미가 잘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특히 ‘스냅’(SNAP) DROP 팀은 모두가 우세로 예상됐던 PICK 팀을 꺾고 승리를 거둬 반전 서사를 썼다. 예상을 깬 결과에 앞으로의 경연에서도 얼마든지 반전이 일어날 수 있음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Mnet ‘퀸덤퍼즐’ 방송 캡처

◇ 시청자의 손 거친 첫 ‘퍼즐링’ 세미 파이널
세미 파이널은 처음으로 시청자가 직접 퍼즐링한 멤버로 팀이 구성됐다. ‘PUZZLIN’ 팀, ‘i DGA’ 팀, ‘I Do’ 팀 세 팀으로 나뉜 출연진은 베네핏 3만 점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퀸덤퍼즐’ 제작진은 “조합된 결과를 보고 시청자가 너무 잘 어울리는 옷을 입혀줬다고 생각했다. 출연진 역시 시청자가 퍼즐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뒤 더욱 열심히 노력했고 그 결과 멋진 무대가 탄생했다”고 말했다.

특히 해당 무대가 방송된 회차는 다양한 시청층의 주목을 받았다. 실시간 방송이 송출된 OTT 티빙에서는 시청 점유율이 최고 60%를 상회했다. 또한 방송 직후 프로그램명을 포함한 출연진의 이름이 글로벌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Mnet ‘퀸덤퍼즐’ 방송 캡처

◇ 뒤바뀌는 톱7…엘즈업 최종 멤버에 관심 UP
첫 방송 당시 4군에 이름을 올렸던 나나, 휘서는 ‘퀸덤퍼즐’에서 재발견된 인물이다. 나나는 세미 파이널 경연을 제외한 앞선 배틀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두각을 드러냈다. 여기에 세미 파이널 경연에서 베네핏을 차지하지 못했는데도 톱7에 가장 먼저 호명되며 탄탄한 팬덤이 형성됐음을 증명했다.

휘서 역시 업다운 배틀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을 시작으로 꾸준히 톱7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세미 파이널에서는 1위로 파이널에 진출하며 엘즈업 최종 멤버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세미 파이널의 반전은 연희였다. 이전까지 TOP7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연희가 처음으로 TOP7에 호명됐기 때문이다. 연희는 “멀리서만 바라봤던 자리였는데 이렇게 앉을 수 있게 해준 시청자 여러분,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파이널에서 좋은 무대 보여주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모든 투표가 리셋된 현재, 엘즈업 최종 멤버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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