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퍼즐' 파이널]① 엘즈업 최종 멤버는 누구?
이세빈 2023. 8. 14. 05:54
‘퀸덤퍼즐’ 파이널이 단 하루 남았다.
Mnet ‘퀸덤퍼즐’은 오는 15일 오후 10시 생방송을 통해 파이널을 진행한다.
‘퀸덤퍼즐’은 기존에 활동하던 걸그룹 멤버 또는 여성 아티스트들을 퍼즐처럼 조합해 최강의 글로벌 프로젝트 걸그룹을 완성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앞서 종영한 ‘컴백 전쟁: 퀸덤’, ‘퀸덤2’를 잇는 ‘퀸덤’ 시리즈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 전부터 주목받았다. ‘퀸덤퍼즐’은 출연진의 탄탄한 실력과 무대로 화제를 모으고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출연진 중 누가 프로젝트 걸그룹 멤버로 선발되는 톱7에 등극할지 파이널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퀸덤퍼즐’ 제작진은 “출연진이 함께한 지 4개월 정도가 됐다. 그간 정도 많이 들고, 우정도 많이 쌓인 게 눈에 보인다. 촬영이 없을 때도 서로 연락하고 제작진 없이도 만남을 자주 갖는 거 같더라”면서 “이렇게 서로 같은 경험을 하면서 돈독해지는 모습이 ‘퀸덤퍼즐’ 동기 같다는 생각이 들어 제작진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들 프로 아이돌이다 보니 무대마다 사활을 걸고 연습하는 등 음악적 역량을 성장시키는 데에서 경쟁심을 발휘하는 것 같다. 그렇게 친하다가도 프로답게 연습하고 승부욕을 불태우는 모습이 인상 깊다”며 “그래서 파이널은 더욱 축제 같은 분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생방송에서 5명, 세미 파이널에서 7명이 탈락한 뒤 지금까지 남은 인원은 14명이다. 파이널은 나나, 도화, 수윤, 엘리, 여름, 연희, 예은, 우연, 유키, 쥬리, 지우, 지한, 케이, 휘서가 경합을 벌인다.
톱14는 ‘K팝의 거장’이라 불리는 작곡가 켄지의 신곡으로 엘즈업 최종 멤버가 되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 파이널인 만큼, 모두의 각오를 갈고 닦은 전무후무한 퍼포먼스와 무대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꾸준히 톱7에 이름을 올린 출연진이 있지만 결과는 언제든 달라질 수 있다. 연희가 세미 파이널에서 톱7에 처음으로 호명되는 등 반전의 지표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퀸덤퍼즐’ 제작진은 “후반부부터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는 출연자들이 있다. 그러나 투표가 또 한 번 리셋되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다 보니 많은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도 한 치 앞을 예상하지 못하겠다고 하고 있다”며 파이널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파이널에서 톱7에 오른 출연진은 ‘엘즈업’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한다. ‘퀸덤퍼즐’ 제작진은 “엘즈업은 전 세계 시청자가 최상의 조합을 투표해 만든 그룹인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팬들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올해 ‘2023 마마 어워즈’(2023 MAMA AWARDS)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더욱 풍성한 특전을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많은 퍼즐링을 통해 다양한 조합을 시도하며 신선함을 안겼던 ‘퀸덤퍼즐’. 마지막 퍼즐링 조합은 어떤 모습일지, 톱7에 올라 엘즈업 최종 멤버가 될 이들이 누구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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