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자신감? 이혼 영향 커…떳떳하지 못 할 거라 생각" (돌싱글즈4)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은지원이 이혼 후 자신감이 떨어진다고 이야기했다.

13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4'에서는 두 번째 밤이 그려졌다.

하림은 제롬과 대화하면서 "왜 관심이 있는데 일대일로 만나자고 시도를 못 하냐"고 물었다. 제롬은 "못 한다. 서비스 쪽에서 일하니까 고객이랑은 말할 수 있다. 바나 클럽 같은 데 가면 말을 못 건다. 그 여자가 날 싫어할까봐 겁나는 것 같다. 그래서 처음 못 다가간다"고 이야기했다.

하림은 "그렇게 하면 상대방이 관심이 있는지 파악도 못 하고 인연을 만들 기회가 다 넘어가지 않냐"고 말했다. 제롬은 "그런 경우가 많다"고 인정했다.

제롬은 "베니타 첫인상이 마음에 들었다. 베니타는 절 안 좋게 생각할 것 같다. 저는 그냥 마지막 날 혼자 서있어야 할 것 같다"고 제작진에게 털어놨다.

은지원은 "(이혼 때문이) 크다. 남자들은 여자 앞에서 떳떳하고 싶고 이끌고 싶은데, 그런 게 있으면 여자 앞에서 떳떳하지 못 할 거라는 생각이 있다"라고 제롬을 공감했다.

사진=MB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