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10골·광운대 9골 ‘맹폭’→나란히 ‘첫 승’…광주대·숭실대는 백두대간기 ‘2연승’

김희웅 2023. 8. 14.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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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학축구연맹
나란히 골 잔치를 벌인 인천대와 광운대가 백두대간기 첫 승을 거뒀다.

인천대는 13일 강원 태백시 황지중에서 열린 백두대간기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조별리그 4조 2차전에서 군장대를 10-1로 대파했다. 전반에만 4골을 몰아친 인천대는 후반에도 6골을 넣었다. 무실점 경기를 치를 수 있었던 인천대는 후반 종료 직전 페널티킥 골을 내줬다.

오승인 감독이 지휘하는 광운대도 같은 날 경민대를 상대로 9-0으로 완승했다. 앞선 1차전에서 나란히 졌던 인천대와 광운대는 2차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첫 경기에서 승리했던 제주국제대, 숭실대, 광주대, 동의대, 강서대, 전주대, 대구예술대, 경희대, 상지대는 2연승을 달성했다.

◇ 백두대간기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예선2일차 

제주국제대 2-1 대경대
김천대 1-1 영남대
숭실대 1-0 위덕대
울산대 4-0 동원과기대
동의대 1-0 전주기전대
용인대 0-1 강서대
광운대 9-0 경민대
한일장신대 2-1 가야대
전주대 7-0 조선이공대
장안대 3-1 동원대
대구예술대 4-0 동강대
신성대 1-0 연성대
명지대 7-0 한국골프대
인천대 10-1 군장대
경희대 4-0 한국국제대
배재대 4-0 서울대
중앙대 6-0 전남과학대
광주대 2-1 세한대
건국대 6-0 강동대
상지대 4-2 가톨릭관동
대신대 4-1 남부대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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