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서울까지… 내달 7일 ‘자살예방 국토종주 캠페인’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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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대표 조성돈 교수)가 다음 달 7일부터 27일까지 생명을 살리는 '자살예방 국토종주 캠페인'을 개최한다.
발대식은 다음 달 7일 오전 부산역에서 진행되며, 완주식은 같은 달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라이프호프기독교자살예방센터에서 열린다.
라이프호프는 매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생명보듬주일 예배를 드리고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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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대표 조성돈 교수)가 다음 달 7일부터 27일까지 생명을 살리는 ‘자살예방 국토종주 캠페인’을 개최한다.
부산을 시작으로 밀양 청도 경산 대구 김천 추풍령 옥천 대전 세종 천안 서울까지 이어지는 총 498㎞ 여정이다. 지역으로 이동할 때마다 해당 지역의 자살 현황과 자살예방센터 등 관련 정보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다음 달 7일 오전 부산역에서 진행되며, 완주식은 같은 달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라이프호프기독교자살예방센터에서 열린다. 국토종주 외에 캠페인에 참여하는 방법으로는 8㎞ 이상 걷기, 하루 기도하기, 자살예방 사역을 위한 후원 등의 방법이 있다. 신청 및 후원은 라이프호프 사무실을 통해 할 수 있다.
라이프호프는 매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생명보듬주일 예배를 드리고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라이프호프는 올해 생명보듬주일을 위해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장인 이순창 목사의 예배 설교문과 자살예방 특강자료, 긴급목회 돌봄 매뉴얼을 제공한다. 또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들에게 자살예방 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유경진 기자 yk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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