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구약 성경전서 3530만부 반포… 쪽복음까지 1억6640만부 보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구약이 모두 포함된 성경전서의 경우 2021년 3260만부에서 지난해 270만부 정도 증가한 3530만부가 반포됨으로써 코로나19 이후 완연한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성서공회는 "코로나로 인해 성서 반포에 큰 타격을 받았지만 여러 성서공회들이 협력해 만든 연대기금은 팬데믹 이후 전환기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계속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라별로는 브라질 480만부, 미국 260만부, 인도 250만부 순으로 성서가 반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성서공회는 세계성서공회연합회(UBS)의 2022년 세계 성서 반포 현황 보고서를 인용해 성경전서는 3530만부, 신약성서·단편성서·인터넷버전 등을 포함한 전체 성서는 1억6640만부가 보급됐다고 13일 밝혔다(그래픽 참조).
신구약이 모두 포함된 성경전서의 경우 2021년 3260만부에서 지난해 270만부 정도 증가한 3530만부가 반포됨으로써 코로나19 이후 완연한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성서공회는 “코로나로 인해 성서 반포에 큰 타격을 받았지만 여러 성서공회들이 협력해 만든 연대기금은 팬데믹 이후 전환기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계속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라별로는 브라질 480만부, 미국 260만부, 인도 250만부 순으로 성서가 반포됐다. 중국은 120만부에서 180만부로 성서 보급이 증가했다. 언어별로는 스페인어 580만부, 영어 540만부, 포르투갈어 490만부 순이었다.
지난해 2월부터 전쟁의 참화에 놓여있는 우크라이나에는 성경전서 10만9965부, 신약성서 13만3008부, 어린이성경 9만9030부, 단편성서 26만1480부 등 60만부 넘는 성경이 전해졌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겸직’ 위반이요? 살 길 찾는 아빠입니다 - 더미션
- 성격도 지피지기면 합력의 길이 보인다 - 더미션
- 한교총·한기총 통합 급물살… “내달 각각 결의뒤 통합총회” - 더미션
- “웰컴, 잼버리”… 기도원·수련원 활짝 열고 환대한 한국교회 - 더미션
- 목사·선교사 “국제 소포 대신 찾아달라” 덜컥 응했다간 ‘큰 코’ - 더미션
- 평균 21.8세에 이단 발 들여… 10명 중 4명은 가족 꾐에 수렁으로 - 더미션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
- “태아 살리는 일은 모두의 몫, 생명 존중 문화부터”
- ‘2024 설 가정예배’ 키워드는 ‘믿음의 가정과 감사’
- 내년 의대 정원 2천명 늘린다…27년 만에 이뤄진 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