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미래를 바꾸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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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 A 골드의 '핑'이라는 우화집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자신이 살던 연못이 말라버려 모험을 떠난 핑이라는 개구리는 커다란 나무 장막 앞에 멈춰섭니다.
그 말에 용기를 얻은 핑은 있는 힘을 다해 나무 장막을 올라 마침내 부엉이가 앉아 있던 곳에 이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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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 A 골드의 ‘핑’이라는 우화집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자신이 살던 연못이 말라버려 모험을 떠난 핑이라는 개구리는 커다란 나무 장막 앞에 멈춰섭니다. 장애물 앞에서 실의에 빠진 핑에게 평소 멘토 역할을 했던 부엉이가 나타나 이런 말을 합니다.
“무언가 되기 위해서(to be)는 반드시 지금 이 순간 무언가를 해야 만(to do)한단다. 너를 멈추게 만든 그 나무 장막으로 나는 높은 곳에 앉을 수 있었지.” 장애물이 오히려 기회의 자리를 제공했다는 의미입니다. 그 말에 용기를 얻은 핑은 있는 힘을 다해 나무 장막을 올라 마침내 부엉이가 앉아 있던 곳에 이르게 됩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현재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사 43:18~19a) 새 일을 행하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주어진 기회 속에서 과감하고 의미 있는 변화를 이뤄가십시오. 새롭게 펼쳐질 미래를 기대하며 오늘도 최선의 모습으로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안광복 목사(청주 상당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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