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딸 민서 연예인 안 시킨다…나로 만족하길" (할명수)

김나연 기자 2023. 8. 1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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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다 '여자 버전' 사진을 보자 "민서가 왼쪽 같이 생겼겠다"며 "거의 비슷하네 거의 비슷해. 진짜 미인이다"라며 딸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또 박명수는 "딸 민서가 연예인을 하겠다 하면 시키겠냐"는 물음에 단호하게 "안 시킨다"고 답하며 "아빠가 하는 걸로만 만족하길 바랄 뿐이다. 민서도 아빠가 더 열심히 연예인 하길 바란다"라며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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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Q. 지금도 집에 가고 싶으신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명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콘텐츠를 진행하면서 "난 양파 같다. 까도 까도 끝이 없다. 31년간 예능 외길 인생이다. 사건 사고 전무, 거짓말하지 않는다.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박명수는 "AI 명수 보셨냐"는 질문에 "사람을 더 이상하게 만들어 놨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러다 '여자 버전' 사진을 보자 "민서가 왼쪽 같이 생겼겠다"며 "거의 비슷하네 거의 비슷해. 진짜 미인이다"라며 딸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또 박명수는 "딸 민서가 연예인을 하겠다 하면 시키겠냐"는 물음에 단호하게 "안 시킨다"고 답하며 "아빠가 하는 걸로만 만족하길 바랄 뿐이다. 민서도 아빠가 더 열심히 연예인 하길 바란다"라며 웃어보였다.

이어 "민서가 남자친구를 데려온다면 무엇이겠냐"는 물음에 "재밌게 놀아라. '결혼은 안 된다'고 할 것"이라며 "플래카드를 붙여놓을 거다. '남친 환영합니다. 단 결혼은 안 됩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서가 결혼할 나이가 되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는 "마음이 좀 울컥할 것 같다. 때가 되면 좋은 짝을 만나는 게 당연한데 아직은 멀었다"고 단호히 말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유튜브 '할명수'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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