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하늘에 소원 비세요"…시간당 90개 유성우 쏟아진다
이지영 2023. 8. 13. 18:53
13일 밤 우리나라 하늘에서 시간당 최대 90개의 유성우가 관측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천문연구원 등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다음날 새벽까지가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를 관측하기 좋은 시간대로, 시간당 최대 90개 유성을 관측할 것으로 전망된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1월 ‘사분의자리 유성우’와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를 포함해 연중 3대 유성우 중 하나다.
특히 올해는 달이 그믐에 가까워 달빛의 영향을 적게 받게 돼 유성우를 관측하기에 최적기다.
오는 31일에는 이달 초 이후 또 다시 거대한 슈퍼문이 관측될 것으로 보인다.
또 슈퍼문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만큼 클 것으로 예상되며 ‘슈퍼 블루문’으로 불릴 예정이다.
블루문은 보름달이 한 달에 두 번 뜨는 현상에서 두 번째 뜬 달을 말한다. 이달에는 지난 2일 보름달이 떴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양조위 불륜설…'36세 연하' 한국 걸그룹 출신 중국 여성 | 중앙일보
- “10억 벌고 3년 썩으면 OK!” 조폭이 돈 벌기 쉬운 나라 | 중앙일보
- 대낮 강남 또 '비키니 라이딩'…이번엔 오토바이 4대 떴다 | 중앙일보
- "주인이 팔 당겼다" 신고…독일 잼버리 대원 모텔서 무슨 일 | 중앙일보
- “아쉽다, 하지만 즐거웠다” … 잼버리, 원성에서 환호성으로 | 중앙일보
- "악취민원 너무 힘들다" 유서 남긴 채…돼지 농장주 극단선택 | 중앙일보
- 팔꿈치 수술 후 복귀한 류현진, 444일 만에 승리 따냈다 | 중앙일보
- '호빵맨' 잼 아저씨, '옛날옛적에' 무 도사…성우 황원 숙환 별세 | 중앙일보
- 3년 전 사업가로 근황 알렸는데…배우 이경표 별세 | 중앙일보
- '김구 시간대별 행적' 남긴 프랑스에 충격…세계 10년 떠돌았다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