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팬 페스타', 대전 향한다... 풍성한 프로그램 마련 [엑's 프리뷰]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지난해 서머 시즌 결승전이 열린 강릉을 뜨겁게 달궜던 'LCK 팬 페스타'가 다시 돌아온다. 'LCK 팬 페스타'는 2023년 서머 파이널이 열리는 대전광역시에서도 현장을 장식할 예정이다.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파이널의 전야제인 '팬 페스타'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팬 페스타'는 LCK가 서머 스플릿의 결승전을 비수도권 지역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면서 함께 기획된 행사다. 경기장 위주로 진행되는 팬들과의 프로그램을 보다 확장된 장소에서, 경기 외적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LCK 팬들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구성했다.
2022년 강릉에서 첫선을 보인 '팬 페스타'는 결승전 경기와 연계해 기획된 부대 행사였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하루 전날부터 강릉을 찾은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1만 명 이상 다녀갈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올해부터 플레이오프를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한 LCK는 서머 결승전이 2일로 늘어난 만큼 팬 페스타 행사 역시, 18일 부터 3일 동안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김민교-이상호-김계란 등... 유명 인플루언서 18일 총출동
18일 '펜 페스타'에서는 '찐팬 찾기' 'LCK LoL든벨!' 'LoL 코스프레 콘테스트' 'TFT 인플루언서 매치' 등 행사가 진행된다. '안녕수야', '미스틱', '나는상윤' 등이 참가하는 '찐팬 찾기'는 인플루언서들이 현장에서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인상적인 인터뷰를 해준 팬들에게 상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단군' 김의중이 메인 MC를 맡고 인플루언서 이상호, 김민교가 함께하는 'LCK LoL든벨!'은 LCK와 리그 오브 레전드 관련 퀴즈의 최강자를 가리는 이벤트다. 진행자들이 일반인과 함께 LCK 관련 문제를 맞히는 골든벨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관객 또는 시청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한다.
'LoL 코스프레 콘테스트'는 LoL, LCK와 관련된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참가, 자웅을 겨루는 프로그램이다. 인플루언서 김계란과 김의중 캐스터가 진행을 맡으며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무대 준비 지원금 50만 원이 돌아가며 1위 300만 원, 2위 150만 원, 3위 50만 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LCQZ 온 더 페스타'는 진행을 맡은 김민교와 이상호가 행사장을 돌아다니면서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는 로드쇼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현장을 찾은 팬들과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하고 퀴즈를 푸는 시간을 가지며 참여하는 팬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서 참가하는 인플루언서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만날 수 있고, 18일 금요일 프로그램의 경우 LCK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으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라이엇 대표 게임 체험한다... 'LOL-발로란트-TFT-LoR' 부스 마련
라이엇 게임즈의 대표적인 게임 또한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 LOL과 발로란트, 전략적 팀 전투(TFT), 레전드 오브 룬테라(LoR) 등 라이엇 게임즈의 게임들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된다.
LOL은 최근 선보인 소울 파이터 아레나 특별 모드가 마련된다. 2명이 한 조가 되어 대결을 펼치며 아레나에서 1위를 기록한 2명에게는 소울파이터 키링이 제공된다. 발로란트는 10명이 참가하는 팀 데스매치를 진행하며 최다킬을 기록한 1명에게 발로란트 로고가 새겨진 유무선 겸용 충전기가 제공된다.
TFT와 LoR 체험존에서도 특별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TFT는 현장 참가자 2명을 선발, '꼴픽이', '승상싱', '우쭐리우중', '박잔디', ‘후니’, ‘박지선’ 등 인플루언서 6명과 겨룰 기회를 제공하며 갤럭시 플립 혹은 폴드5, TFT 인형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LoR 체험존에서는 룬테라 강습을 진행하고 초고속 뽑기 모드로 게임을 진행하며 광동 프릭스 TCG 팀과 1대1 대결의 기회도 제공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온 더 게임 음료와 소울 파이터 스페셜 포토카드가 제공되며 광동 프릭스 TCG 팀을 상대로 승리할 경우 포토 카드도 주어진다.
아울러 개최 도시 대전광역시 및 LCK 공식 파트너 사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홍보 부스들이 마련되며, 결승전에 진출한 3개 팀의 부스에서는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응원 활동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2023 서머 파이널 경기가 개최되는 19일, 20일에 결승전 관람 티켓의 소지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입장할 수 있고, 경기 당일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중계를 관람할 수 있는 휴게공간 또한 마련된다.
이외에도 LCK에 참가하는 10개 팀 선수들을 선택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네 컷 포토 부스, LCK 서머 파이널에 진출한 3개 팀 선수의 등신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장소인 치어풀 존, LCK 서머 최종 우승팀에게 수여되는 우승 트로피를 볼 수 있는 트로피 존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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