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에 몸 맞춰야" 추성훈, 패션사업 시작→일본에서 완판 (당나귀 귀)[종합]

원민순 기자 2023. 8. 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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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이 패션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추성훈이 패션 보스로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추성훈은 최근 스포츠 의류 브랜드를 설립, 패션 사업을 시작했다면서 자신을 '디자인 추'라고 불러달라고 했다.

추성훈은 패션 사업을 일본에서 먼저 시작했는데 감사하게도 팔자마자 다 완판이 됐다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도전해 볼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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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추성훈이 패션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추성훈이 패션 보스로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추성훈은 최근 스포츠 의류 브랜드를 설립, 패션 사업을 시작했다면서 자신을 '디자인 추'라고 불러달라고 했다. 추성훈은 패션 사업을 일본에서 먼저 시작했는데 감사하게도 팔자마자 다 완판이 됐다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도전해 볼 계획이라고 했다.

전현무는 추성훈의 패션 사업에 함께하고 있는 패션자문 김하늘 실장이 나오자 "쟤는 왜 저기 있는 거야"라며 자신의 스타일리스트이기도 하다고 했다. 김하늘 실장은 전현무 외에 이성경, 주원, 최민수 등을 담당하고 있다고. 김하늘 실장에 이어 재무 기획 일정 담당 정유석 팀장, 디자이너 박신아 사원이 등장했다.

추성훈은 첫 회의 자리에서 큰그림을 그리고 있다며 누구나 알만한 브랜드와 컬래버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추성훈은 직원들에게 "말하고 싶은 거 있으면 다 말해"라고 혼날 걱정을 하지 말고 자유롭게 의견을 얘기해 달라고 했다. 추성훈은 "파이터 보스 때와는 느낌이 다를 거다"라며 직원들과 편안하게 소통하는 보스일 것이라고 했다.

추성훈과 직원들은 팝업스토어 오픈을 앞둔 상황에서 팝업스토어용 샘플 의상 체크에 나섰다. 추성훈은 직원들이 포장지에 신경쓰려고 하자 "어차피 이건 쓰레기다"라며 포장지 대신 옷의 원단에 투자하자고 했다. 

추성훈은 옷의 사이즈 같은 경우 한 가지만 제작을 한다고 했다. 추성훈은 그 이유에 대해 "사실 돈도 없고 옷한테 자기가 맞춰야 한다. 난 맞는 사람한테만 판다"고 했다. 쇼리는 "제일 싫어하는 말이 저 말이다. 사이즈 찾기 힘들다"고 작은 키로 인한 고충이 있다고 했다.

추성훈은 회사 홍보 문구로 유명 패션 브랜드의 문구에서 한 단어만 바꿔서 하려고 했다. 추성훈은 MC들이 만약 그 브랜드에서 제재가 들어온다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그걸로 홍보할 거다"라고 했다. 이에 라이머는 "노이즈 또한 마케팅이다"라고 추성훈을 거들었다.

추성훈은 파이터 후배들을 불러 샘플 디자인 작업을 시작했다. 추성훈은 반바지 샘플이 아직 안 온 상황에 버럭하며 일단 기존 샘플과 다른 반바지를 후배에게 입히고 디자인 작업을 했다.

디자인 작업을 마친 추성훈은 직원들을 위한 점심식사로 육회를 배달시켜서 먹었다. 막내 박신아 사원은 육회를 못 먹는다며 따로 싸온 약과 푸딩을 꺼냈다. 추성훈은 약과 푸딩에 관심을 보이더니 한입 먹어보고는 정말 맛있다며 한 통을 다 먹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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