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아이, 여름 정조준 ‘턴 잇 오프’로 9개월 만 컴백 "기대돼" [일문일답]

김현정 기자 2023. 8. 13. 15:0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그룹 나인아이(NINE.i)가 여름을 정조준한 신곡 ‘턴 잇 오프(Turn it off)’로 돌아왔다.

나인아이는 지난 3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앨범 ‘뉴 마인드(NEW MIND)’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컴백했다.

두 번째 미니앨범 ‘I (Part. 1)’ 이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뉴 마인드’는 ‘NINE.i’를 머리글자로 한 5부작 중 3번째 ‘N’으로 시작하는 앨범이다. 머리의 생각(MIND)을 꺼버리고 내면의 결정 방식으로 ‘나답게 살자’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타이틀곡 ‘턴 잇 오프’는 스트레스를 받아 지친 우리 마음의 스위치를 꺼 천국의 순수한 아이들같이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게 된다는 내용을 다뤘다. 레트로한 사운드와 스트레이트한 멜로디가 조화로운 중독성 강한 ‘턴 잇 오프’로 나인아이만의 유니크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턴 잇 오프’는 작곡가 스윗튠과 나인아이가 만들어낸 새로운 감각의 신스팝이다. 스윗튠의 감각적이고 가장 대중적인 트랙과 멜로디에 나인아이의 메인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인 반의 세련된 감각이 더해져 완성됐다.

다음은 나인아이 ‘NEW MIND’ 일문일답이다.

Q. 약 9개월 만의 컴백인데, 소감이 어떤가요?

A. (제원) 팬분들을 만난 지 오래돼서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이든) 매우 기대됩니다. 공백이 길었던 만큼 멤버들도 많이 성장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같아 굉장히 기대되고 설렙니다.

(민준) 더욱 발전된 모습을 팬분들에게 많이 보여 드리고 싶고, 두 번째 컴백인 만큼 여유를 가지고 즐기면서 활동했으면 좋겠습니다.

(반) 정말 오랜만에 아이닌 분들을 만나서 행복하고 이번 앨범에는 특히나 무대 위, 아래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래들로 준비해 많이 기대됩니다.

(베리) 이렇게 컴백을 했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기쁘고, 짧지 않은 시간을 기다려 준 아이닌에게 기다려줘서 고맙다고 꼭 말하고 싶었습니다. 오래 기다려 준 만큼 더 멋진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활동할 테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서원) 일단 오랫동안 기다려준 아이닌들에게 너무 고맙고, 기다린 만큼 정말 좋은 무대 보여 드리려고 준비 많이 했으니까 많은 사랑 부탁드리고 기대해주세요.

(태훈) 우선 우리 아이닌들에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9개월이라는 시간이 정말 긴 시간인데, 그 긴 시간을 쭉 사랑해 주고 기다려 주신 만큼 그 사랑과 기대에 부응하는 멋있는 컴백으로 보답하고 싶습니다.

(주형) 정말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기다려준 아이닌, 정말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고맙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저희를 처음 보는 분들에게도 나인아이라는 이름을 각인시키고 싶습니다.

(지호) 오랜만에 컴백이라 너무 떨리지만, 그만큼 더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하고 있기 때문에 저한테도 너무 기대되는 컴백인 것 같습니다.

Q. 타이틀곡 ‘턴 잇 오프’는 어떤 곡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반)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부정적인 것들을 잠시 내려두고 꺼버리자는 내용의 청량한 노래에요. 코러스 파트는 한번 들으면 계속 흥얼거리게 되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Q. 이번 앨범에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A. (제원) 이전 앨범보다 어떻게 발전된 모습을 보이면 좋을지에 대해 많이 생각했습니다.

(베리) 아무래도 제가 이번 앨범에서 가장 많이 신경 쓴 부분은 저번 앨범과 비교했을 때 실력적으로나 비주얼 적으로나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Q. ‘턴 잇 오프’ 무대 관전 포인트는 꼽자면 무엇인가요? 포인트 안무 설명도 부탁드립니다.

A. (민준) 이번 무대 관전 포인트는 저희의 다양하고 깜찍한 표정을 기대해 주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포인트 안무는 ‘Turn It Off’ 할 수 있는 ‘스위치 안무’와 ‘스케이트 댄스’, ‘많관부 댄스’까지 세 가지의 귀여움이 돋보이는 포인트 안무가 구성돼 있습니다.

(태훈) ‘턴 잇 오프’ 안무가 정말 귀여운데요... 그중에서도 ‘스케이트 댄스’와 ‘많관부 댄스’입니다. 포인트 안무는 무대에서 저희가 아주아주 귀엽게 표현할 테니 많이 지켜봐 주세요.

(주형) ‘Turn it off’ 관전 포인트는 귀여운 안무와 멤버들의 다채로운 표정입니다.

Q. 멤버들이 생각하는 ‘턴 잇 오프’의 청량한 콘셉트가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는 누구라고 생각하나요?

A. (제원) 민준이가 청량하고 귀여운 표정 연기를 잘하는데 이번 콘셉트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이든) 모두 잘 어울리지만 그중에서도 핑크색 머리 스타일로 변신을 한 베리입니다. 사이버 의상을 입고서도 이렇게 청량할 수 있다는 걸 보고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민준) 저처럼 웃는 게 예쁜 서원이가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원이는 어떤 콘셉트의 곡이어도 잘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반) 베리입니다. 베리가 웃는 게 상큼하고 귀여워서 청량한 노래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베리) 이 곡을 준비하면서 나인아이 멤버들 모두와 정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꼭 한 명을 고르자면 저는 서원이로 하겠습니다.

(서원) 아무래도 청량 큐티 뽀짝 그 자체!인 저 서원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태훈) 멤버들 전체적으로 다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잘 어울리고 이 멤버 없으면 심심하겠다 하는 멤버는 바로바로 저라고 생각합니다. 진심입니다.

(주형) 민준이 형을 뽑겠습니다. 귀여운 표정을 정말 잘 소화합니다.

(지호) 저는 서원이 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원이 형은 다양한 모습들을 정말 잘 보여주기 때문에 원이 형을 골랐습니다.

Q. 새 앨범을 대표할 수 있는 키워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이든) ‘하나’입니다. 저희 앨범 인트로 곡 제목이기도 하고, 컴백을 준비하며 저희 나인아이가 하나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

(서원) ‘스트레스 아웃’, ‘행복’입니다. 왜냐하면 이번 앨범 메시지처럼 스트레스를 벗어나서 행복한 아이처럼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지자는 메시지가 있어서 이렇게 선택했습니다.

Q. 녹음이나 재킷, 뮤직비디오 촬영 등 앨범 준비 과정에서 특별한 에피소드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

A. (태훈) 이번에 ‘턴 잇 오프’ 뮤비 촬영을 할 때 지호 파트에 ‘호랑이에 쫓기는 원숭이 마인드는 꺼줘’라는 가사가 있는데, 그 가사에 맞게 제가 호랑이 분장을 하고 지호가 원숭이 분장을 해서 막 뛰어다니는 장면을 찍었습니다. 그때 거기 계시던 모든 스태프분들과 멤버들이 너무 크게 웃어서 저희도 재밌게 촬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호) 제 파트 부분 촬영할 때가 기억에 남는데요, 파트 가사를 표현하는 촬영이었는데 제가 원숭이를 표현하는 촬영이어서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스태프분들도 크게 웃으시고 현장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주형) 타이틀곡 ‘Turn it off’ 음역대가 높은 곡인데, 멤버들 모두 연습하면서 정말 열심히 연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데뷔곡부터 지금까지 타이틀곡이 점점 더 음역대가 높아지는 것 같아요. 그래도 해냈다는 게 자랑스럽습니다.

Q. ‘뉴마인드’라는 앨범명처럼, 새로운 마음을 부르는 나만의 방법이 있다면?

A. (반) 저는 혼자서 여행을 가는 것이요. 잠시 내려놓고 흘러가는 대로 가다 보면 다시금 새로운 열정과 마음이 커지곤 해요.

(서원) ‘여행’입니다. 여행을 통해서 새로운 자극들을 받고 새로운 목표나 동기 여부들이 생기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답답할 때는 작은 여행이라도 떠납니다. 그리고 ‘캘리그라피’가 있는데, 글씨를 통해 나의 맘을 표현하는 캘리그라피를 하다 보면 글씨에만 집중하게 되면서 잡생각과 걱정, 고민들이 잠시 사라지게 된답니다.

Q. 지난 일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는데, 어땠나요?

A. (제원) 저희 나인아이를 알고, 사랑해 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공연을 통해 실질적인 무대 경험을 많이 쌓으면서 내공이 생긴 것 같습니다.

(지호) 처음으로 일본으로 가서 공연을 해봤는데 팬분들이 다 같이 저희 공연 즐겨주셔서 너무너무 재밌게 공연하고 왔습니다.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Q. ‘턴 잇 오프’를 통해 이루고 싶은 성과나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지, 듣고 싶은 반응이 있다면?

A. (민준) 최고의 프로듀서 분들과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많은 대중 분들께 눈도장 찍는 활동이 됐으면 좋겠고, 또 이번 앨범은 여름을 겨냥한 콘셉트와 노래들이 수록된 만큼 청량함만큼은 ‘나인아이다’라는 반응을 듣고 싶습니다.

(태훈) 저희가 이번에 정말 귀엽게 준비 많이 했으니까 ‘나인아이 진짜 최강 귀요미다’라는 소리 한번 듣고 싶습니다. 당연히 1위도 하고 싶습니다.

Q. 컴백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베리) 말로 표현할 수 없을 큰 애정을 가지고 기다려 준 아이닌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고, 그만큼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가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진= 퍼스트원 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