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개항누리길, 낭만 넘치는 야간경관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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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에 있는 '개항누리길 포차거리'가 밤마다 낭만 넘치는 감성 공간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서유권 개항누리길 상인회장은 "포차거리에 야간 조명이 설치되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 곧 맞이할 가을의 정취와 어우러져 밤거리가 아름다워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인회에서도 지속 홍보를 통해 참여 점포를 더욱 늘려 개항누리길이 많은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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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에 있는 ‘개항누리길 포차거리’가 밤마다 낭만 넘치는 감성 공간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중구는 개항누리길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야간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현로35번길 개항누리길 하나은행 담장 주변 약 165m 일대에 레트로 감성의 ‘LED 클러스터 조명’을 설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총 7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다음 달까지 모든 설치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 중인 ‘포차거리’와 어우러져 가을밤 낭만적인 분위기가 더욱 무르익을 전망이다. 현재 포차거리는 개항누리길 내 인도를 활용한 옥외영업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청년몰 광장 야외 테이블과 쉼터 휴게공간이 마련돼 신포국제시장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포장·구매해 즐길 수 있다.
구는 포차거리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와 협력, 다음 달부터 금요일 밤에도 포차거리를 확대·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서유권 개항누리길 상인회장은 “포차거리에 야간 조명이 설치되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 곧 맞이할 가을의 정취와 어우러져 밤거리가 아름다워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인회에서도 지속 홍보를 통해 참여 점포를 더욱 늘려 개항누리길이 많은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 일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상권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한 야외 갤러리 조성사업을 신속히 시행할 것”이라며 “광장 내 공연시스템 설치 및 다양한 문화 공연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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