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다문화가정 위한 아동학대 예방 리플릿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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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국어로 번역한 아동학대 예방 리플릿을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언어와 문화차이로 아동학대를 인식하지 못하는 상황을 예방하고자 다국어로 제작한 리플릿을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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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국어로 번역한 아동학대 예방 리플릿을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 리플릿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제작됐다. 또 신체학대(신체나 도구로 아동을 위협하는 행위), 정서학대(아동에게 행하는 언어적·정서적 위협), 성 학대(아동에게 행하는 성적인 말과 행동), 방임 및 유기(아동을 홀로 두거나 필요한 조치를 제공하지 않는 행위) 등 총 4가지 아동학대 유형을 다문화가정이 이해하기 쉽게 번역됐다.
구는 인천에서 1위, 전국 자치구에서 2위를 할 만큼 다문화가정이 많다. 언어와 문화차이로 아동학대를 인식하지 못하는 상황을 예방하고자 다국어로 제작한 리플릿을 배포할 계획이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학대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 그동안 추진해온 지역축제 홍보부스 운영뿐 아니라 다국어 리플릿 제작, SNS 온라인 홍보 등 아동학대 홍보 채널을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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