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값된 배추’ 장마와 폭염으로 160.7% 급등

최현규 2023. 8. 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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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태풍으로 배춧값이 크게 상승한 13일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에서 한 시장 상인이 배추를 다듬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11일 배추(상품) 도매가격은 10㎏에 2만5천760원으로 한 달 전의 9천880원보다 160.7% 올랐다.

무 도매가격도 20㎏에 2만9천320원으로 한 달 전의 1만2천900원과 비교하면 127.3% 올랐다.

태풍 '카눈'으로 인한 농산물 피해가 반영되면 가격은 더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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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태풍으로 배춧값이 크게 상승한 13일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에서 한 시장 상인이 배추를 다듬고 있다.

가락시장에서 배추를 파는 시장 상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11일 배추(상품) 도매가격은 10㎏에 2만5천760원으로 한 달 전의 9천880원보다 160.7% 올랐다.

무를 운송한 기사가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무 도매가격도 20㎏에 2만9천320원으로 한 달 전의 1만2천900원과 비교하면 127.3% 올랐다. 태풍 '카눈'으로 인한 농산물 피해가 반영되면 가격은 더 오를 전망이다.

최현규 기자 frost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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