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태풍 피해지역 원인 분석 ... 긴급 예비비 투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여섯 번째 발생했던 태풍 '카눈'으로 인해 경남 창원지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재산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창원시는 긴급 예비비 투입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홍남표 시장은 13일 창원시청에서 대책회의를 열어 태풍으로 발생한 주요 피해지역에 대한 원인 분석과 대책을 논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성효 기자]
▲ 13일 홍남표 시장 주재 대책회의 |
ⓒ 창원시청 |
올해 여섯 번째 발생했던 태풍 '카눈'으로 인해 경남 창원지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재산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창원시는 긴급 예비비 투입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홍남표 시장은 13일 창원시청에서 대책회의를 열어 태풍으로 발생한 주요 피해지역에 대한 원인 분석과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한 창원지역 주요 피해지역은 ⯅사파지구 도시개발지역과 성주사 곰절길 토사 유출, ⯅쌀재고개 사면 유실, ⯅창원천 범람 위기, ⯅부영임대아파트 지하 주차장 침수 등이 파악되고 있다.
이날 홍 시장은 여러 피해 현황과 조치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장으로부터 보고받고, 실제 현장 상황 분석과 피해 발생 원인을 파악하여 긴급 지역에 대해서는 예비비를 투입하는 등 발 빠른 조치를 엄중 지시했다.
창원시는 "특히 창원천이 범람 위기에 처했던 상황과 관련해 환경단체와 적극적인 협의로 하류부 준설 등의 조치를 추진하는 등 피해지역별 장단기 대책을 마련하고, 도로 곳곳에 방치된 태풍 잔재물 처리 등 시가지 환경정비도 주문했다"고 밝혔다.
홍남표 시장은 "앞으로 있을지 모를 폭우와 태풍에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피해 현장을 꼼꼼히 재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13일 홍남표 시장 주재 대책회의 |
ⓒ 창원시청 |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승만에게 천황이 되라 권했던 이승만의 '광팬'
- "너도 자위 하잖아" 이런 엄마는 처음이야
- 연체는 싫은데 고금리 이자에 허덕... 어떻게 해야 하죠?
- "윤석열 정부, '정신 승리' 할 때 아냐... 한덕수·김현숙·이상민 경질해야"
- '월든' 초고가 여기에... 도서관들의 도서관
- 긁고, 부딪히고, 역주행까지... 손에 땀나는 운전일기
- 곶감처럼 생겼지만 맛은 전혀 다릅니다
- '핵오염수 규탄', 세종대왕 동상 올라가고 욱일기 찢어
- 장대비에 나온 교사들 "공평 무너진 교실, 왕자-공주 안 된다"
- "흉악범죄로 불안 고조... 처벌 강화보다는 치료 시스템 구축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