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실 꼭 쓰라던데, ‘이렇게’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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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건강을 위해서는 '치실' 사용을 습관화할 필요가 있다.
치열이 고르지 않거나 치아가 벌어져 음식물이 잘 끼는 사람일수록 치실로 치아 사이사이를 잘 닦아야 한다.
이후 치아 사이에 끼워 넣고, 칫솔이 닿기 어려운 부분까지 치실이 닿도록 치실을 감은 손가락을 천천히 앞뒤로 움직인다.
치실을 쓴 뒤부터 치아 사이가 넓어졌다면 치실이 아닌 치주질환 때문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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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이 고르지 않거나 치아가 벌어져 음식물이 잘 끼는 사람일수록 치실로 치아 사이사이를 잘 닦아야 한다. 보철물·임플란트를 하고 있거나 잇몸 질환이 있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치석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려면 치실을 양치 전에 사용하는 게 좋다. 치실로 치아 사이 박테리아·치석을 제거한 뒤 양치하면 물로 헹굴 때 입속 찌꺼기들이 잘 제거된다. 실제 양치 전 치실을 사용하면 양치 후 사용했을 때보다 구강 내 치석 양이 더 많이 줄어든다는 해외 연구결과도 있다(이란 마슈하드의과대학).
치실을 쓸 때는 우선 30~40㎝를 끊어 양끝을 양손 중지에 미끄러지지 않게 감아준다. 이후 치아 사이에 끼워 넣고, 칫솔이 닿기 어려운 부분까지 치실이 닿도록 치실을 감은 손가락을 천천히 앞뒤로 움직인다. 치실에 치태, 음식물 찌꺼기 등이 묻어나도록 움직이되, 잇몸이 아플 정도로 과도하게 힘을 줘선 안 된다.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잇몸에 상처가 생길 수 있다.
한편, 치실을 많이 쓰면 치아 사이가 넓어진다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치실을 쓴 뒤부터 치아 사이가 넓어졌다면 치실이 아닌 치주질환 때문일 수 있다. 치아 주위 조직 또는 잇몸 뼈가 세균에 감염된 것으로, 초기에는 스케일링을 통한 치석제거와 구강위생관리만으로 증상이 완화되지만, 방치하면 치아를 뽑아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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