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박보검 그저 빛… 무방비상태로 또 당했다” 미담 공개

박로사 2023. 8. 13. 09:5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박슬기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박슬기가 배우 박보검의 미담을 공개해 화제다.

박슬기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보검 팬미팅 MC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박슬기는 “그저 빛”이라며 “뭘 어디까지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네. 왜 보검복지부(박보검 팬덤명)와 보검 배우의 잔치에 내가 축하를 받고 내가 선물을 받았는지 어리둥절하지만 그렇게 무방비상태에서 또 당하고 말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 분량 끝나고 보검 배우와 팬들의 시간을 위해 인사하고 내려오는데 다음 주 내 생일이라며 팬분들 사이에서 갑자기 내 생일을 축하해 주고, 본인은 12주년이지만 선배님은 19주년이라며 축하한다는 말도 덧붙여 준 참 청년, 박보검이란 사람”이라고 말했다.

또 박슬기는 “본인의 팬미팅인데 왜 제 정보를 다 꿰고 계신 건지 지금도 뭉클하다(그래도 무대 위에선 안 울어 다행) 이거 말고도 자랑할 거 오조 오억 개”라고 미담을 전했다.

사진=박슬기 인스타그램 캡처

그러면서 “2023년 하반기 나의 업적은 박보검 팬미팅으로 다 정리되지 뭐. 작품을 통해 그를 좋아했고,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탈출구가 없었을 보검복지부의 외사랑을 절대 당연하다 생각지 않고 ‘감사하다’고 표현하는 존경할 점이 많은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박슬기는 지난 11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박보검의 데뷔 12주년 기념 팬미팅 ‘칸타빌레’(Cantabile) MC로 참여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