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실종자 2명 수색 한 달째..여전히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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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한 달째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게다가 지난 10일 불어 닥친 태풍 '카누'의 영향으로 수위가 상승하면서 수색작업은 난항을 겪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난달 19일 수색작업을 하던 해병대 채수근 상병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도 발생했다.
이처럼 연일 35℃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 진행된 수색작업은 장기화가 되면서 수색대원들의 피로도가 한계에 이르는 등 악전고투 연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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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한 달째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게다가 지난 10일 불어 닥친 태풍 ‘카누’의 영향으로 수위가 상승하면서 수색작업은 난항을 겪고 있다.
1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인력 105명과 차량 35대, 드론 9대, 보트 6대 등 장비 50대를 투입해 수색작업을 재개했다.
이날 수색은 태풍 ‘카누’로 인해 수위가 상승하면서 벌방교에서 경진교까지 이어지는 수변수색은 순찰위주로 이뤄진다.
또 상주보와 삼강교까지 진행되는 수상수색은 드론수색을 위주로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상주보에서 강정고령보까지 이어지는 낙동강수색에 인력 74명과 차량 24대, 드론 5대 보트 5대를 투입해 진행 중이다.
한편, 경북은 지난달 13일 내린 집중호우로 토사에 매몰되거나 급류에 휩쓸려 사망 17명, 실종 9명, 부상 1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실종자는 모두 예천 주민이다. 당국은 즉시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수색작업에는 매일 군·경·소방 인력 400~500여명과 헬기, 보트, 드론, 수색견, 중장비 등을 대대적으로 투입해 내성천에서 낙동강까지 수변과 수상을 샅샅이 훑었다.
그 결과 지금까지 7명을 사망한 상태로 수습하는 성과를 냈다.
이 과정에서 지난달 19일 수색작업을 하던 해병대 채수근 상병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도 발생했다.
이처럼 연일 35℃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 진행된 수색작업은 장기화가 되면서 수색대원들의 피로도가 한계에 이르는 등 악전고투 연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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