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최강 팀 가리자’… 첼코 4개 팀 PO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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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을 정복할 최고의 루키는 누가 될까.
'2023 LCK 챌린저스 리그(CL)'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가 14일, 15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DRX는 1부 리그를 잠깐 경험하고 내려온 kt 롤스터 챌린저스를 지난 7일 3대 1로 꺾고 상위 라운드에 안착했다.
농심은 2라운드에서 DK, 한화생명 등 강호를 꺾으며 분위기가 한창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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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을 정복할 최고의 루키는 누가 될까.
‘2023 LCK 챌린저스 리그(CL)’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가 14일, 15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14일은 정규시즌 1위 디플러스 기아(DK) 챌린저스와 3위 한화생명e스포츠 챌린저스가 만난다.
1라운드에서 전승 행진을 달린 DK는 2라운드에서 다소 주춤한 경기력으로 3패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챌린저스 독보적인 1강으로 꼽히는 건 오랜 시간 함께하며 다져온 팀워크와 전 라인에서 게임을 캐리할 뒷심이 있기 때문이다.
한화생명은 정규시즌 13승 5패로 3위 마감한 저력이 있는 팀이다. 지난 7일 열린 PO 1차전에서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를 3대 0으로 완파하며 최근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더구나 DK와의 마지막 대결에서 2대 1로 이긴 전력도 있다. 제이스, 제라스 등 포킹 챔피언을 뛰어나게 잘 다루는 미드라이너 ‘로머’ 조우진과 필요할 때 해주는 원거리딜러 ‘루어’ 신재윤의 활약 여부가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15일엔 정규시즌 2위로 골인한 농심과 4위 DRX가 대결한다.
DRX는 1부 리그를 잠깐 경험하고 내려온 kt 롤스터 챌린저스를 지난 7일 3대 1로 꺾고 상위 라운드에 안착했다. DRX는 다소 기복 있는 시즌을 보냈지만 농심을 2번 만나 모두 이기며 자신감이 차 있는 상태다.
농심은 2라운드에서 DK, 한화생명 등 강호를 꺾으며 분위기가 한창 달아올랐다. 지난해 우승컵을 든 농심은 올해에도 뜨거운 여름을 보내기 위해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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