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선발' 마인츠, 포칼 1R 하부리그 구단에 신승…'정우영 교체 출전' 슈투트가르트는 완승

조효종 기자 2023. 8. 13.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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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이재성, 정우영의 소속팀 마인츠05와 슈투트가르트가 DFB포칼 1라운드를 통과했다.

13일(한국시간) 독일 슈피젠엘버스베르크에 위치한 우르사팜 아레나 안 데어 카이저린데에서 2023-2024 DFB포칼 1라운드를 치른 마인츠가 엘버스베르크에 1-0 승리를 거뒀다.

한편, 레기오날리가(4부) 구단 TSG발링겐을 상대한 슈투트가르트는 원정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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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각각 이재성, 정우영의 소속팀 마인츠05와 슈투트가르트가 DFB포칼 1라운드를 통과했다.


13일(한국시간) 독일 슈피젠엘버스베르크에 위치한 우르사팜 아레나 안 데어 카이저린데에서 2023-2024 DFB포칼 1라운드를 치른 마인츠가 엘버스베르크에 1-0 승리를 거뒀다.


후반 26분 마인츠의 선제 득점이 터졌다. 마인츠 윙백 앙토니 카치가 페널티박스 왼쪽을 파고 들다 상대 수비수 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뤼도비크 아조르크의 슈팅이 골대 왼쪽 구석으로 들어갔다. 후반 38분 엘버스베르크의 마누엘 페일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이후 추가 득점이 터지지 않으면서 아조르크의 득점이 결승골이 됐다.


이재성은 이날 선발 출장해 80분을 소화하고 톰 크라우스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포츠 통계 전문 사이트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골대를 살짝 넘어간 헤더 슈팅을 포함해 슈팅 4회, 동료의 슛으로 이어진 키 패스 1회를 기록했다.


한편, 레기오날리가(4부) 구단 TSG발링겐을 상대한 슈투트가르트는 원정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엔조 미요, 실라스 카톰파 음붐파, 세루 기라시, 엔도 와타루가 한 골씩 넣었다.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한 정우영은 후반 18분 미요 대신 투입돼 약 27분 경기장을 누볐다. 슈팅 두 차례를 기록했다.


나란히 시즌 첫 경기에 출전한 이재성과 정우영은 작년과는 다른 각오로 이번 시즌을 준비했다. 이적설이 제기됐던 이재성은 올여름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마인츠에 더 헌신하기로 결정했다. 정우영은 바이에른뮌헨 2군 시절 연을 맺었던 제바스티안 회네스 감독의 부름을 받아 이적을 결정하며 새 도전에 나섰다.


사진= 마인츠05 트위터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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