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제틱한 아침을 만드는 신상 퍼퓸 컬렉션
2023. 8. 13. 00:00
퍼시픽 칠과 함께하는 캘리포니아에서의 에너제틱한 아침.
「 루이 비통 콜로뉴 퍼퓸 컬렉션 」
미국 태평양 연안의 강렬한 빛과 풍경, 그리고 그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은 향으로 이뤄진 루이 비통 콜로뉴 퍼퓸 컬렉션.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섞여 복잡하면서도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로스앤젤레스를 닮은 다채로운 향을 선보인다. 올여름에 새롭게 출시된 퍼퓸 드 콜로뉴 퍼시픽 칠은 캘리포니아의 활기 넘치는 아침, 피부를 따뜻하게 감싸는 햇살의 향기를 표현했다. 향기의 대가이자 루이 비통의 수석 조향사인 자크 카발리에 벨트뤼가 어느 날 아침 비타민이 가득한 디톡스 스무디를 마시다가 떠올렸다고. 여러 과일이 섞인 주스의 건강한 느낌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하고 신선한 향조를 조합해 탄생한 퍼시픽 칠은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다.
과일 향이 감도는 블랙커런트에 코리앤더, 암브레트 씨앗, 바질, 페퍼민트, 오렌지 에센스와 같은 가벼우면서도 개성이 강한 향을 혼합했기 때문. 야생의 풀숲에 그대로 던져진 듯한 프레시한 향을 당근 에센스가 부드럽게 잡아주고, 살짝 더해진 메이 로즈 덕분에 달콤한 꽃향기로 마무리된다. 패키지 역시 캘리포니아의 밝은 분위기를 그대로 담았는데, 미국의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알렉스 이스라엘은 이 향기를 맡았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해안의 풍경을 종이 패키지에 그려냈다. 여기서 따온 그린과 블루 컬러의 그러데이션으로 보틀을 물들였는데, 마치 푸른 들과 하늘이 만나는 지평선을 보는 듯 평온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자아낸다.
종이 패키지에 그려진 해안가 그림을 모노그램 캔버스 위에 재현한 트래블 케이스도 같이 출시됐으니, 루이 비통 퍼시픽 칠과 함께 캘리포니아의 환한 아침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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