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승 선착+위닝 확보' 염경엽 감독…"쫓길 뻔했던 8회, 김진성+박해민 덕에 잘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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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 확보와 함께 시즌 60승 선착에 성공했다.
LG는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14차전에서 8-4로 승리하면서 4연승을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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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유준상 기자) LG 트윈스가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 확보와 함께 시즌 60승 선착에 성공했다.
LG는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14차전에서 8-4로 승리하면서 4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성적은 60승2무35패(0.632).
친정팀과 첫 맞대결을 가진 선발투수 최원태는 5이닝 6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8승을 수확했다. 투구수가 100개로 많은 편이었지만, 크고 작은 위기 속에서도 실점을 최소화하면서 팀에 승리를 안겼다.
불펜투수들도 제 역할을 다했다. 함덕주-유영찬-정우영-김진성-고우석 순으로 마운드를 이어받았고, 함덕주와 김진성, 고우석 세 명의 투수는 실점 없이 1이닝을 막았다. 다만 5년 연속 50경기 출전을 달성한 정우영은 아웃카운트를 1개도 잡지 못하고 1피안타 1사사구 1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타선에서는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쐐기 투런포와 볼넷 3개로 4출루 활약을 펼쳤고, 홍창기와 테이블세터를 이룬 신민재는 5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또한 김현수와 이재원, 홍창기도 멀티히트 활약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염경엽 LG 감독은 "최원태가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이 낮으면서 투구수가 많았지만 선발로서 자신의 역할을 해 줬다"며 "8회초에 쫒기는 상황이 올 수 있었는데, 김진성의 좋은 투구와 박해민의 호수비로 이닝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염 감독은 "공격에서는 오지환의 동점 적시타와 공격적인 베이스 러닝으로 어제 승리의 흐름을 이어갔고, 추가점이 필요할 때 오스틴의 투런포와 신민재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조금은 여유있게 경기를 끌고 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끝으로 염경엽 감독은 "신민재의 첫 3타점 경기를 축하하고,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연승을 이어가려는 집중력을 칭찬하고 싶다"며 "오늘도 많은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 덕분에 승리와 함께 연승을 이어갈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팬들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LG는 13일 임찬규를 선발로 내세워 5연승 및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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