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골→나 아직 안 죽었어!!'…한교원 "현대가 더비 승리하고파…선수단 똘똘 뭉칠 것"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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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 골을 넣은 한교원(33·전북 현대)이 다가올 울산 현대와의 '현대가더비' 승리를 다짐했다.
전북은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 맞대결에서 한호강과 한교원이 득점을 주고받으며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교원은 이에 대해 "현대가 더비에선 모든 선수가 승리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선수들이 집중할 것이고 원정 경기지만 홈경기인 것처럼 준비를 잘해서 선수들끼리 똘똘 뭉칠 것 같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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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주, 김정현 기자) 2경기 연속 골을 넣은 한교원(33·전북 현대)이 다가올 울산 현대와의 '현대가더비' 승리를 다짐했다.
전북은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 맞대결에서 한호강과 한교원이 득점을 주고받으며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전북은 승점 41(12승 5무 9패)로 3위를 유지했고 2위 포항(승점 45)과의 격차는 4점으로 좁혔다. 다만 홈 경기 연승 행진이 8경기에서 마감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한교원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후반 20분 코너킥 후 혼전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한교원은 지난 인천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최근 좋은 흐름을 선보였다. 시즌 전체로는 K리그1 19경기 출전(10차례 선발)에 3골이다.
한교원은 경기 후 수훈선수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는 저희에게 승점 3점이 더 중요했는데 가져오지 못해 아쉬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득점 상황이 상당히 어수선했다. 한교원은 "세컨드 볼 상황에서 누구의 공도 아니었다. 경합 상황이 나왔고 서로 공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졌다. 날씨도 더웠고 해서 나한테 운 좋게 공이 떨어졌고 득점으로 이어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최근 팀 분위기에 대해선 "많이 좋아졌다. 선수 간에 원하는 걸 잘 알고 맞아들어가고 있었다. 그래서 자신 있었고 승리하려고 했다. 본의 아니게 세트피스에서 일찍 실점해 경기가 어려워졌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교체로 투입된 한교원은 "1-0으로 뒤지고 있어서 공격적이고 디테일을 살려서 골문 앞에서 골을 결정지을 수 있는 점을 주문해 주셨다. 그렇게 들어가서 디테일 하지 않지만 운 좋게 득점해서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전북은 이날 승리를 놓쳤지만, 휴식기 이후 2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다시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다음 경기가 울산과의 원정 현대가 더비인 만큼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흐름을 살렸다.
한교원은 이에 대해 "현대가 더비에선 모든 선수가 승리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선수들이 집중할 것이고 원정 경기지만 홈경기인 것처럼 준비를 잘해서 선수들끼리 똘똘 뭉칠 것 같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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