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한지민, 반칙 미모로 교복 소화…코믹한 강렬 등장 (힙하게)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힙하게' 한지민이 발랄한 고등학생으로 변신했다.

12일 첫방송한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에서는 예분(한지민 분)의 과거가 그려졌다.

예분은 사고로 엄마를 잃게 됐고, 이모의 집으로 전학을 오게 됐다. 한지민은 위화감 없는 미모로 교복을 완벽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예분은 엄마 친구의 딸 배옥희(주민경)을 만나 학교에 적응하게 됐다. 옥희는 예분을 도와 첫사랑을 도와주기도 하며 우정을 쌓았다.

이어 예분은 가축 병원을 하던 할아버지처럼 수의학과 진학에 성공해 이모 집을 떠났고, 이야기는 15년 후로 흘러 동물병원을 운영 중인 그의 모습이 담겼다.

예분은 '소 돼지 전문'이라고 붙어있는 병원 앞 종이 탓에 들어온 사람들에게 "여기 고깃집 아니다"라고 익숙한 듯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