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오염수 규탄', 세종대왕 동상 올라가고 욱일기 찢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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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에 올라가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투기 반대 선전 활동을 벌이던 노동자들이 경찰에 연행되었다.
이날 오후 통일선봉대 대원인 노동자 2명이 세종대왕 동상에 올라가 '핵오염수 방류 반대' 선전 활동을 벌였다.
범민련 관계자는 "핵오염수 방류 저지를 선전하기 위해 동상에 올라갔고, 이 과정에서 노동자 4명이 경찰에 연행되었으며, 아직 풀려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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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12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실현, 범국민대회” |
ⓒ 범민련 통일선봉대 |
▲ 12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실현, 범국민대회” |
ⓒ 범민련 통일선봉대 |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에 올라가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투기 반대 선전 활동을 벌이던 노동자들이 경찰에 연행되었다. 또 참가자들은 '욱일기'를 찢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준), 전국비상시국회의(추), 정전70년 한반도평화행동,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등 단체들은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윤석열 정부 규탄,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8.12 전국행동", "광복 78주년, 주권 훼손 굴욕외교 저지, 한반도 평화실현, 범국민대회"를 잇달아 열었다.
범민련-민주노총 통일선봉대는 지난 며칠 사이 전국을 돌며 "대북 적대 정책 폐기", "북침 전쟁연습 중단" 등을 외쳤고, 마지막 일정으로 서울에서 열린 범국민대회에 참여했다.
이날 오후 통일선봉대 대원인 노동자 2명이 세종대왕 동상에 올라가 '핵오염수 방류 반대' 선전 활동을 벌였다. 이때 동상 밑에서 활동했던 대원 2명을 포함해 4명이 경찰에 연행되었다.
범민련 관계자는 "핵오염수 방류 저지를 선전하기 위해 동상에 올라갔고, 이 과정에서 노동자 4명이 경찰에 연행되었으며, 아직 풀려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날 범국민대회 참가자들은 "'힘에 의한 평화'는 거짓이다, 적대를 멈추고 한반도 평화 실현하자", "주권을 훼손하는 굴욕외교 저지하자", "전쟁 위기 불러오는 한·미·일 군사동맹 저지하자"라고 결의했다.
▲ 12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실현, 범국민대회” |
ⓒ 범민련 통일선봉대 |
▲ 12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실현, 범국민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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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실현, 범국민대회” |
ⓒ 범민련 통일선봉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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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민련 통일선봉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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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실현, 범국민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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