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 좋다'…이프유마인 게임피티, 그룹스테이지 3일 차 1매치 치킨 획득 (PGS 2)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한국의 이프유마인 게임피티가 'PGS 2' 그룹스테이지 3일 차 1매치의 주인이 됐다.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2'는 12일 그룹스테이지 3일 차 경기(A/C)를 진행했다.

그룹스테이지 3일 차 첫 번째 매치는 미라마 맵에서 진행됐다.

첫 번째 자기장에는 탈락팀이 나오지 않았다. 본격적인 탈락팀은 두 번째 자기장에 나왔고, 첫 탈락팀은 다나와이스포츠가 됐다.

이후 티라톤 파이브, 17게이밍, 이아레나 등이 뒤를 이어 탈락. 다섯 번째 자기장 기준 절반의 팀들이 전장을 이탈했다.

매치의 TOP4는 일곱 번째 자기장에 가려졌다. 그 주인공은 포 앵그리 맨, 페이즈 클랜, 이프유마인 게임피티, 프렌들리 파이어.

이들 중 한국팀인 이프유마인 게임피티가 치킨을 획득, 한국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그들은 치킨 점수 10점과 킬 포인트 7점 도합 총 17점을 획득, 승자조 진출의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글로벌 이스포츠 무대에서 24개 프로팀들이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펍지 글로벌 시리즈 시즌2(PGS 2)'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전 일정 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이스포츠 이벤트인 ‘게이머스 에이트(Gamers8)'와 함께 한다.

이번 'PGS 2'는 총상금 229만 달러(약 30억 1,300만 원)가 걸려있으며, 최종 1위 팀은 60만 달러(약 7억 9천만 원)의 상금을 수령하게 된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