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완치' 윤도현 "가는 길이 너무 힘들고 지칠 때 말해줘"…'흰수염고래' 열창 (불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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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완치 소식을 전한 YB 윤도현이 '흰수염고래'를 열창했다.
윤도현이 속한 YB 밴드는 국내를 넘어 세계를 사로잡은 현재 진행형 레전드 밴드로 알려져 있다.
이날 YB 밴드는 곡 '흰수염고래'로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더불어 최근 암 완치 소식을 전했던 윤도현이 "가는 길이 너무 힘들고 지칠 때, 말해줘 넌 혼자가 아니야"라는 가사의 '흰수염고래' 노래를 열창해 많은 이들에게 더욱 힘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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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암 투병 완치 소식을 전한 YB 윤도현이 '흰수염고래'를 열창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 2부로 꾸며졌다. 이날 영원한 록의 전설 김창완 밴드를 시작으로, YB, 크라잉넛, 이승윤, 잔나비, 이무진, 터치드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대한민국 락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는 밴드 잔나비가 무대를 펼쳤다. 무대를 시작하기에 앞서, 김준현이 "잔나비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고 들었다.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 MC가 되었다고 들었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프로그램 진행은 어떠냐는 질문에, 최정훈은 "많이 어려운 것 같다. 근데 시즌제라서 끝날 때 되니까 적응했다"라고 대답했다.
윤도현은 최정훈이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 여자 아이돌과 함께 춤을 춘 것을 보고 부럽다고 이야기했다. 윤도현은 "(여자)아이들이랑 같이 곡 '퀸카' 춘 거 봤다. 부럽더라"라며 몸소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밴드 잔나비는 김창완 밴드의 곡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를 불러 모두의 마음을 울렸다.
더불어 잔나비 밴드의 매력이 잔뜩 묻어있는 '밤의 공원'과 '사랑하긴 했었나요 스쳐가는 인연이었나요 짧지않은 우리 함께했던 시간들이 자꾸 내 마음을 가둬두네'를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에너지를 뿜어내 울산 관객들을 뜨겁게 달궜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것은 바로 YB 밴드. 윤도현이 속한 YB 밴드는 국내를 넘어 세계를 사로잡은 현재 진행형 레전드 밴드로 알려져 있다.
이날 YB 밴드는 곡 '흰수염고래'로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무대 시작 전, 화면으로 "흰수염고래는 제일 큰 만큼 가장 큰 힘을 가졌다고 한다. 하지만 흰수염고래는 포식자의 힘을 자랑하지 않고 어느 누구도 해치지 않는다. 우리도 나보다 약한 누군가를 괴롭히거나 짓밟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더불어 최근 암 완치 소식을 전했던 윤도현이 "가는 길이 너무 힘들고 지칠 때, 말해줘 넌 혼자가 아니야"라는 가사의 '흰수염고래' 노래를 열창해 많은 이들에게 더욱 힘을 더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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