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더러워져" 11기 영철, 행동에 정숙·영숙 모두 상처 (나솔사계)

황수연 기자 2023. 8. 1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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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마음을 들었다놨다 하는 11기 영철의 행동이 또 도마 위에 올랐다.

10일 방송된 ENA·SBS플러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1기 영철과 3기 정숙의 데이트가 그려졌다.

그러나 영철이 만나고 싶었던 출연자로 13기 현숙을 꼽고, 저녁 데이트를 현숙과 하고 싶다고 하자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정숙은 자신과의 데이트 전 영철이 현숙과 저녁 약속을 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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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여자들의 마음을 들었다놨다 하는 11기 영철의 행동이 또 도마 위에 올랐다.

10일 방송된 ENA·SBS플러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1기 영철과 3기 정숙의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영철은 솔직하게 표현해 주는 걸 좋아한다는 정숙의 말에 "너 내 거 해라"라며 심쿵 멘트를 던졌다. 두 사람은 술 한 잔에 오빠 호칭을 쓰며 분위기를 탔다. 

그러나 영철이 만나고 싶었던 출연자로 13기 현숙을 꼽고, 저녁 데이트를 현숙과 하고 싶다고 하자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정숙은 자신과의 데이트 전 영철이 현숙과 저녁 약속을 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또 영철은 예상보다 빨리 데이트를 마무리하려고 했다. 정숙의 "현숙님이 0표라 마음 아팠겠다"는 말에는 "응"이라고 답했다. 정숙은 숙소로 돌아가는 길 "난 어떤 사람이냐"고 묻는 영철에게 "간 보는 사람"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이후 영철은 숙소에 오자마자 13기 현숙과 13기 옥순에게 대화를 신청했다. 그 모습을 본 정숙은 조용히 숙소에 들어가 잠이 들었다. 

영철의 행동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8기 영숙과 대화를 하던 중 화장실을 가겠다며 급히 자리를 비웠고, 영숙은 "있기 싫으니까 떠나는 느낌이다. 기분이 더러웠다"며 "마치 혼자 있으니까 자리 좀 지켜줬는데 다른 사람 왔으니까 가도 되겠지라는 느낌이었다. 이성적 감정을 떠나 (예의가 아닌 것 같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사진 = ENA·SBS플러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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