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인 응징한 젠지, T1 상대 4세트 승리... 승부는 5세트로 [LCK PO]

임재형 기자 2023. 8. 1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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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위기 상황에서 4세트 승리를 가져오면서 승부를 마지막 5세트로 끌고갔다.

젠지는 1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 3라운드(승자조 결승) T1과 4세트 경기서 승리했다.

4세트에서 T1은 '도란' 최현준의 갱플랭크를 집중 공략하면서 젠지의 '위닝 플랜'을 꺾기 위해 노력했다.

T1은 계속 빈틈을 노리는 젠지를 상대로 우직하게 5대5 한타를 시도해 포인트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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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젠지가 위기 상황에서 4세트 승리를 가져오면서 승부를 마지막 5세트로 끌고갔다.

젠지는 1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 3라운드(승자조 결승) T1과 4세트 경기서 승리했다.

4세트에서 T1은 '도란' 최현준의 갱플랭크를 집중 공략하면서 젠지의 '위닝 플랜'을 꺾기 위해 노력했다. 탑 라인 균열을 젠지는 봇 라인 대량 득점을 통해 풀었다. 드래곤 둥지 근처 전투에서 3명을 잡아내면서 '쵸비' 정지훈의 요네가 급격하게 성장했다.

T1은 계속 빈틈을 노리는 젠지를 상대로 우직하게 5대5 한타를 시도해 포인트를 얻었다. 접전 상황에서 젠지는 22분 한타 대승에 힘입어 흐름을 되찾았다. '오너' 문현준의 세주아니가 '내셔 남작 버프' 스틸에도 실패하면서 승부의 추는 젠지 방향으로 크게 기울었다.

이제 T1이 노림수를 던져야 하는 상황. 젠지는 똘똘 뭉쳐 T1의 이니시를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결국 젠지는 28분 미드 라인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승부의 균형을 다시 맞췄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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