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이강인 동료 +1' 뎀벨레, PSG와 5년 계약 '이적료 72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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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동료가 한 명 추가됐다.
PSG는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뎀벨레는 바르셀로나에서 구단에 합류했다. 등번호는 23번이며 5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지난달 31일 "PSG가 방출 조항 지불 의사가 있다며 뎀벨레 측과 협상하겠다는 공식 서한을 바르셀로나에 보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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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이강인의 동료가 한 명 추가됐다. 우스망 뎀벨레가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PSG는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뎀벨레는 바르셀로나에서 구단에 합류했다. 등번호는 23번이며 5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프랑스 '레키프'에 따르면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729억 원)다.
나세르 알켈라이피 PSG 회장은 "구단을 위해 중요하고 헌신적인 선수가 될 뎀벨레를 환영할 수 있어 기쁘다. 뎀벨레의 열정과 투지는 환상적이고, 이는 선수들 모두에게 요구되는 태도와 일치한다. 구단의 새로운 시대에 또 다른 프랑스 출신 월드컵 우승자를 데려올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뎀벨레는 프랑스 출신 윙어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훌륭한 양발 사용을 통해 파괴적인 드리블을 선보인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걸출한 활약을 했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조국 프랑스의 우승을 돕기도 했다.
올여름 PSG 이적이 확실시됐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지난달 31일 "PSG가 방출 조항 지불 의사가 있다며 뎀벨레 측과 협상하겠다는 공식 서한을 바르셀로나에 보냈다"고 전했다. 당시 바이아웃은 5,000만 유로였고, 해당 방출 조항이 사라진 뒤에도 바르셀로나는 PSG를 배려해 이적료를 그대로 동결했다.
다만 예상보다 공식 발표가 늦어졌다. 바르셀로나가 선수와 이적료 비율 협상을 원했기 때문이었다. 스페인 '렐레보'에 따르면 뎀벨레와 재계약을 맺을 당시 50대50으로 이적료를 나눠갖는 조항을 삽입했는데, 이를 조금이라도 구단에 유리한 쪽으로 바꾸기 위해 뎀벨레를 훈련장으로 불러들였었다.
마침내 PSG에 공식적으로 입단했다. 뎀벨레는 "PSG에 입단하게 돼 기쁘고 새 클럽에서 빨리 뛰고 싶다. 이곳에서 계속 성장해 모든 구단 팬들을 자랑스럽게 만들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이강인은 또 한 명의 동료를 얻게 됐다. 뎀벨레가 오른쪽 윙에서 가장 잘 뛰는 만큼 직접적인 포지션 경쟁자가 왔다고 해도 무방하다. 오른쪽 중앙 미드필더에서 메짤라를 수행하며 뎀벨레와 공존할 가능성도 있다.
사진= 파리생제르맹 트위터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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