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리버풀과 '이적전쟁' 완승…카이세도 이어 라비아도 930억에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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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리버풀과 이적시장 전쟁에서 완승을 거둘 전망이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12일(한국시간) "첼시가 리버풀을 제치고 라비아 영입에 가까워졌다. 카이세도 협상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공교롭게도 카이세도와 라비아 영입으로 강하게 엮인 첼시와 리버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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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첼시가 리버풀과 이적시장 전쟁에서 완승을 거둘 전망이다. 모이세스 카이세도에 이어 로메오 라비아 영입에도 가까워졌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12일(한국시간) "첼시가 리버풀을 제치고 라비아 영입에 가까워졌다. 카이세도 협상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첼시와 리버풀은 모두 미드필더 보강이 필요했다. 첼시는 올여름 메이슨 마운트, 마테오 코바치치, 카이 하베르츠, 루벤 로프터스치크, 은골로 캉테 등을 모두 내보내며 중원 선수층이 확 줄어들었다. 레슬리 우고추쿠를 영입해 한숨을 돌렸지만 19세로 즉시전력감이라 보기는 힘들다.
리버풀도 사정은 비슷하다. 조던 헨더슨, 파비뉴, 제임스 밀너, 나비 케이타,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등과 작별해 미드필더진이 얇아졌다. 알렉시스 맥알리스터와 소보슬러이 도미니크 영입으로 중앙 미드필더는 단단해졌으나 수비형 미드필더 보강은 미진한 상태다.
두 팀이 카이세도를 두고 맞붙었다. 원래는 첼시 이적이 당연해보였다. 첼시는 여름 내내 카이세도에게 관심을 보이며 몇 차례 공식 제안도 건넸다. 당시에는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 측에서 1억 파운드(약 1,692억 원)를 고수하며 첼시의 제의를 모두 거절했었다.
여기에 리버풀이 끼어들었다. 카이세도에 대해 1억 1,000만 파운드(약 1,861억 원)를 제시했다. 첼시가 마지막으로 제안한 1억 파운드보다 높은 금액으로, 브라이턴은 리버풀 제안을 수락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카이세도는 오직 첼시만 원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리버풀 측에 첼시로 가는 것만 생각했다며 이적을 거부했다. 현재는 첼시가 1억 1,000만 파운드 이상의 금액을 브라이턴에 건넸고, 첼시 입단을 앞둔 상황이다.
첼시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리버풀이 노리던 라비아까지 품에 안는다. 첼시는 사우샘프턴이 요구하던 5,000만 파운드(약 846억 원)보다 많은 5,500만 파운드(약 930억 원)를 제의했고, 영입경쟁에서 리버풀보다 앞서있다.
공교롭게도 카이세도와 라비아 영입으로 강하게 엮인 첼시와 리버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두 팀의 경기는 오는 14일 치러진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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