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지 않는' 김하성, 16경기 연속 안타…2013 추신수 기록과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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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김하성(샌디에이고)이 또 멀티히트를 뽑았다.
김하성은 12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펼쳐진 '2023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전에 1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지난달 25일 피츠버그전부터 이날까지 16경기 연속 안타를 만든 김하성은 추신수(2013년 신시내티)가 세웠던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다경기 연속 안타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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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김하성(샌디에이고)이 또 멀티히트를 뽑았다.
김하성은 12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펼쳐진 ‘2023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전에 1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앞선 세 타석에서 안타가 없었던 김하성은 6-1 앞선 6회 2사 2루 찬스에서 깨끗한 좌전 안타를 뽑았고, 9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좌중간 가르는 2루타로 공격의 시발점이 됐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 출루 이후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10-5 승리, 4연패에서 벗어났다.
2개의 안타를 더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90으로 상승했고, 시즌 타점도 42개째를 쌓았다.
16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갔다. 지난달 25일 피츠버그전부터 이날까지 16경기 연속 안타를 만든 김하성은 추신수(2013년 신시내티)가 세웠던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다경기 연속 안타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한편, 최지만(샌디에이고)도 애리조나 우완 선발 라이언 넬슨을 맞아 7번타자(지명)로 선발 출전했지만, 6회초 대타로 교체되면서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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