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당진 떠나는 잼버리 대원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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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부족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제25회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가 지난 11일 폐영식과 K-POP 콘서트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대회가 끝나면서 참가자들이 12일부터 귀국길에 나선 가운데, 지난 8일부터 충남 당진시 신성대 기숙사에 머물렀던 참가자들도 작별 인사를 했다.
당진의 경우에는 190여 명의 참가자가 지난 8일부터 당진 동일교회 수련원과 신성대 기숙사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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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근 기자]
▲ 지난 8일부터 충남 당진시 신성대 기숙사에 머물렀던 나이지리아 참가자들이 귀국길에 올랐다. |
ⓒ 신영근 |
대회가 끝나면서 참가자들이 12일부터 귀국길에 나선 가운데, 지난 8일부터 충남 당진시 신성대 기숙사에 머물렀던 참가자들도 작별 인사를 했다.
앞서, 지난 1일 새만금에서 열린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폭염과 위생 문제 등 조직위의 준비 부족과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지난 8일 새만금에서 철수했다.
충남도에도 7개 시·군 17개 시설에 18개국 4000여 명의 잼버리 대원들이 분산 배치됐다. 당진의 경우에는 190여 명의 참가자가 지난 8일부터 당진 동일교회 수련원과 신성대 기숙사에 머물렀다.
이들은 당진에 머물면서 보령머드축제, 기지시줄다리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고생 많았지만... 마지막엔 '밝은 모습'
12일, 신성대 기숙사에 머무르며 모든 일정을 마친 나이지리아·니카라과 국적의 참가자들은 떠날 준비를 하느라 분주했다.
이날 오전 10시경 찾은 신성대 기숙사 앞에는 잼버리 참가자들을 태우기 위한 버스 2대가 대기 중이었으며, 참가들은 각자의 짐을 버스에 실었다.
이들은 그동안 잼버리 참가자들의 생활을 지원했던 관계자들과 악수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스카우트 청소년들은 자신들의 나라 국기를 흔들며 웃음을 짓는 등, 밝은 모습이었다.
▲ 지난 8일부터 충남 당진시 신성대 기숙사에 머물렀던 참가자들이 떠나자, 관계자들이 손을 흔들어 배웅하고 있다. |
ⓒ 신영근 |
▲ 오전 11시, 잼버리대회 참가자들은 경찰의 보호 아래 그동안 머물렀던 신성대 기숙사를 떠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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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부터 충남 당진시 신성대 기숙사에 머물렀던 잼버리 참가자들이 귀국길에 오르기 위해 짐을 대기 중인 버스에 싣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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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부터 충남 당진시 신성대 기숙사에 머물렀던 참가자들이 떠나자, 관계자들이 손을 흔들어 배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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